음마제복사냥 PC98 게임










1995년에 AIL에서 만든 게임

찬물을 뒤집어 쓰면 서큐버스, 뜨거운 물을 뒤집어 쓰면 인큐버스가 되는 음마가 사역마 디아 미를 시켜 사진을 찍어 오게 한 자기 취향에 맞는 미소녀 셋, 사나에, 류카, 쿄코 등을 선택하여 사냥하는 이야기다.

멀티 엔딩 같은 건 없고 선택문에 다른 분기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냥 화면에 나온 미소녀를 골라 공략하면 그만인데 단 한 가지 선택문에 따른 변화가 하나 있다면 남자 음마와 여자 음마 등 각기 다른 성별로 변신해 해당 미소녀를 공략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남자 음마 버전과 여자 음마 버전은 CG와 시츄에이션이 각기 다르게 진행된다. 하나만 골라서 진행할 필요는 없고 결국 해당 미소녀 공략을 끝내려면 남녀 음마 둘 다 진행을 해야하기 때문에 단 한 번의 플레이로 CG 100%를 채울 수 있을 정도다.

성별 변경이 가능한 음마란 점이 특이하고 처음에 선택 가능한 3명 외에 추가 캐릭터인 퇴마사 미즈호 같은 경우 남자 음마로 공략할 때 공중에서 붕가를 뜨기 때문에 특이한 시츄에이션이 나온다.

소니아의 바이퍼 시리즈의 간판 히로인 중 하나인 카레라가 모 에피소드에서 남자 주인공을 안고 비행을 하면서 붕가붕가를 하는 것도 나름 컬쳐 쇼킹했는데 거기 나오는 게 여자 남자라면 여기선 반대로 남자 여자다. 나온 년도로 따지면 바이퍼의 카레라가 역발상인 듯 싶다.

음마 제복 사냥이란 타이틀에 걸맞게 공략 가능한 미소녀들은 다 제복이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세일러복, 간호사복, 경비복, 무녀복 등 4가지 스타일이 등장한다.

하지만 사실 각 캐릭터가 고유의 제복을 입고 나온다고는 하지만 스토리상으로는 제복이 별 의미가 없고 그 소재를 제대로 살리지 못한 느낌을 준다.

시스템은 쾌적한 편으로 컨트롤키로 메시지 스킵이 가능하며 세이브 로드가 언제든 가능하며 딜레이가 거의 없다.

결론은 평작. 플레이 타임도 짧고 선택문에 따른 분기도 없어서 게임 자체의 재미는 조금 떨어지는 편이다. 하지만 성별 변경에 따른 정통과 백합 등 다양한 시츄에이션이 나오는 건 볼만 했다.

여담이지만 개인적으로 본 작 제일의 미녀는 여자 음마 버전 같다.

개그용으로 여자 음마일 때 남자 음마로 변신하는데 뜨거운 물이 양이 부족해 상체는 여자, 하체는 남자가 되는 이벤트가 기억에 남는다.

추가로 이 게임은 1995년에 PC98용으로 나왔고 2002년에 윈도우용으로 재발매했다. 윈도우용은 내용은 똑같지만 색상이 풀 컬러로 변하고 음성 지원도 된다.


덧글

  • 캡틴터틀 2010/12/27 21:47 # 답글

    처음에 역시 란마를 연상했지만 란마는 한잔의 물로도 성별이 완전히 변하는 것에 비해 이건 어느정도 충분한 양이 필요하군요...
  • 몽부 2010/12/28 09:51 # 답글

    음 .. 예상은 했었지만 .. 이거 게임이었군요 ..
    애니로 봤던 기억이 .. ;;;;;
  • 잠뿌리 2011/01/02 13:50 # 답글

    캡틴터틀/ 뭔가 참 불편한 변신 설정이지요.

    몽부/ 애니로도 나왔나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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