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티 종결자! - 복숭아 아이스티 2020년 음식


이제는 벌써 지난 지 꽤 된 8월의 일인데.. 아이스티 60+60 행사를 할 때 사서, 하루에 하나씩 먹어도 좀처럼 줄지 않아서 8월 중순쯤에 한번 뻘짓을 해봤다.


준비물은 홈플러스에서 산 480원짜리 생수 2L.


그리고 복숭아 아이스티 믹스 10봉.

이것만 봐도 벌써 감이 오는 사람이 있을 텐데..


물을 따로 따르지 않고 펫트병 통째로 뚜껑만 따서 아이스티 10개를 솔솔 털어 넣은 것이다!

물론 이리저리 흔들어 주는 걸 잊지 않았다.

아무래도 보통의 아이스티 타는 용법하고 전혀 다르다 보니 가루가 완전히 녹지 않아서 입구 쪽에 쏠렸지만..


냉장실에 하루 정도 놓고 다음날 아침 꺼내보니 가루가 완전히 녹았고 색도 아이스티다운 색으로 변했다!


코카콜라 컵에 따라서 벌컥벌컥!

사실, 아이스티 본연의 맛을 즐기려면 정량을 맞추고 얼음을 넣는 게 좋은데 하루에 하나씩 타먹기도 귀찮았고, 또 그동안 이런 건 어떨까? 하고 생각만 해오다가 실제로 하지 못한 걸 이번에 해본 것이다.

생수 2L이지만 아이스티를 10봉이나 넣어서 단 맛도 적절히 베어 있어서 먹을 만 했다.

여기선 그냥 차게해서 먹었지만 냉동실에 넣어서 적당히 얼려다가 살얼음 동동 띄워서 먹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너무 뒤늦게 발견해서 날도 추워진 마당에 다시 해먹을 일은 없을 것 같다.



덧글

  • 차원이동자 2010/10/03 23:27 # 답글

    훗. 진정 즐기시려면 무한 아이스티를...(반먹고 물타고 반먹고 물타고...)
  • 아흥 2010/10/05 11:39 # 답글

    마지막 한마디가.. ㅋㅋ
  • 아셰드 2010/10/05 19:23 # 답글

    아하하하 마치 80년대 명랑만화를 보는 것 같습니다.

    거기에서도 비슷한 게 나오거든요..다만 거기 얘들은 더 파워업하여 아주 막가파로 일을 벌이죠.
    이를테면 ....

    단맛을 많이 입에 머물고 싶다면 사이더로 밥을 짓는다.
    된장에 초콜렛을 넣는 것도 단 맛에 좋다

    그리고 어른들에게 화끈하게 얻어터지죠;;;이쯤되면 당뇨병급이 아닐지
  • 잠뿌리 2010/10/06 17:55 # 답글

    차원이동자/ 그건 아이스티가 정말 줄지 않겠네요.

    아흥/ ㅎㅎ

    아셰드/ 이건 괴식까진 아닙니다. 다만 그냥 중량만 늘린 아이스티죠 ㅋ
  • 뷰너맨 2010/10/08 22:02 # 답글

    훗... 박카스 샤베트와 포카리스웨트 샤베트를 드셔보셨습니까? 여름철의 별미이지요.(어이)
  • 잠뿌리 2010/10/09 23:52 # 답글

    뷰너맨/ 박카스로도 샤베트가 가능한가보군요.
  • 뷰너맨 2010/10/19 21:11 # 답글

    :제조법:

    1.냉장고. 냉동실에 넣는다.

    2.시간을 잘 재어서 꺼냄. 단 이 때 중요한 것은 완전히 얼면 맛을 볼 수 없습니다.반드시

    덜 얼려야하는 애매한 상태의 시간을 맞추는게 포인트지요.

    참고로 무지 시원하고 정신이 바짝 들더랍니다.(박카스는 30분~1시간 정도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포카리의 경우 양이 많은만큼 조금 더 시간을 잘 잡아야 하더군요.
  • 잠뿌리 2010/10/23 18:26 # 답글

    뷰너맨/ 다음에 시도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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