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er's PC98 게임











1994년에 밍크에서 만든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2년 후인 1996년에 윈도우용이 나왔다.

내용은 서기 2065년에 지구는 황폐화됐지만 인류의 과학 기술이 발달되어 지하 도시를 만들어 지상의 재앙을 막는데 그 이후 버추얼 배틀인 사이클론이 큰 인기를 끌게 되면서, 전직 군인이자 현직 라이너(선수)인 주인공 시로가 네 자매에게 스카웃되어 자매 중 한 명을 골라 선수로 육성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장르는 육성 시뮬레이션으로 일정 기간 동안 선수를 훈련시켜 사이클론에 참가해야 한다.

정신 수양, 전술, 반응, 사격, 반사, 데이터 해석, 갬블, 매치 메이크, 휴양 등의 스케줄을 짤 수 있다.

스케줄에서는 일주일을 기준으로 정신 수양, 반사 훈련, 전술 훈련, 사격 훈련, 회피 훈련, 데이터 분석, 갬블, 휴양 등의 메뉴를 만들어 실행할 수 있다.

집중력에서 데이터 해석까지는 능력치를 올리는 것이고 갬블은 수입, 매치 메이크는 문자 그대로 시합을 하는 것이다.

기존의 육성 시뮬레이션과 다르게 능력치 올리는 일을 할 때마다 수입이 조금씩 증가한다. 수입이 늘어날 수도, 떨어질 수도 있는 갬블이 오히려 불안정하다.

상점은 무기를 비롯한 각종 장비를 사는 파츠 가게와 특정 능력치를 올려주지만 반대로 내려가기도 하는 약물을 파는 약국, 그리고 돈만 주면 능력치를 무조건 올려주는 트레이닝 룸 등 총 3곳이 있다.

처음 시작하면 15주 동안 다섯 명의 대전 상대를 꺾은 다음 일본 챔피언에게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으면, 한달 뒤에 자동 도전이 가능하며 날짜 이내에 일본 챔피언이 되면, 세계 시합 역시 그와 같은 과정을 거쳐 챔피언에 도전할 수 있다.

시합 전에 내기를 할 수 있는데 상대의 무기, 크레딧트(돈), 상대의 신체(H이벤트),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이렇게 총 4가지 선택문이 나온다.

크레딧트는 둘째치고 무기와 H이벤트는 둘 중 하나 밖에 얻을 수 없으니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그것도 승부에서 이겨야 받을 수 있고 패배하면 상대가 요구한 액수의 크레딧트를 잃는다.

시합을 하면서 메인 스토리도 자동적으로 진행된다. 그러면서 자연히 이벤트가 발생하며, 선수 총 13명에 자객 1명, 네 자매 등 18명과의 섬씽이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 중에 개별 엔딩을 가진 건 네 자매뿐이다.

메인 스토리의 스케일은 좀 작은 편이지만, 어쨌든 네 자매가 죽은 자매의 복수를 하기 위해 주인공을 끌어 들이고, 주인공이 전에 속해 있던 조직을 중심으로 악당 그룹이 생기는 등의 전개가 쭉 이어져서 밑도 끝도 없이 육성만 하는 건 또 아니다.

결론은 추천작. 밍크사에서 만든 게임 중 손에 꼽힐 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덧글

  • 메리오트 2010/08/25 16:40 # 답글

    일러스트가 꽤 괜찮군요.
  • 잠뿌리 2010/09/01 14:28 # 답글

    메리오트/ 밍크 90년대 나온 게임들에 공통으로 들어간 일러스트지요.
  • ㅇㅇ 2020/08/11 13:23 # 삭제 답글

    이거 전투 방법좀 알 수 있을까요?
    알아서 싸우는건줄 알았더니 플레이어가 직접 전투도 해야 돼더군요(아닌가?)
    대충 마우스로 클릭 해야겠다는건 알겠는데 플레이어 입장에서 타켓모션같은게 없다보니
    좌클릭인지 우클릭인지 아니면 누르고 있어야 하는지 동시에 눌러야 하는지 제대로 확인 할 수 있는게
    없어서 처맞기만 하다 끝나네요
  • 잠뿌리 2020/08/12 20:37 #

    10년 전에 한 게임이라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네요. 그 당시에 게임 위저드로 능력치 에디트해서 에디트발로 밀어붙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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