챠슈 덮밥 - 멘야 도쿄 2020년 음식



지난 주에 홍대에 갔을 때 동행한 지인의 추천으로 가게 된 멘야 도쿄.


밑반찬은 김치.


사이드 메뉴는 미소시루.

보통 다른 곳에서는 밑반찬이 김치, 단무지, 절이 생강 등이 구비되어 있는 반면 여기는 김치 딱 한 종류 밖에 없었다.

뭐, 그래도 밑반찬이야 가짓수가 많아도 먹는 게 한정되어 있으니 적어도 불만은 없었다.

다만 가게 안이 상당히 좁고 작은데 저녁 시간이 되니 자리가 거진 다 차 있어서 음식 나오는데 약 30분 가량의 시간이 걸렸던 게 약간의 아쉬움이었다.


어쨌든 내가 주문한 건 챠슈 덮밥! 가격은 5000원.

구성물은 잘게 썬 챠슈와 간장으로 조린 삶은 계란, 파와 덮밥용 소스다.

어디서 쉽게 볼 수 있는 챠슈 덮밥인데 3000워 이하 사이드 메뉴로 나오는 게 아니라 5000원짜리 메인 식사로 나와서 밥그릇은 적당히 컸다.


여기서 감탄한 건 계란의 반숙 정도였다.

계란을 반으로 뚝 짜르니 거의 흐트러짐 없이 노른자가 딱 드러날 정도로 부드러웠다.

집이나 다른 보통 식당의 가정식에 나오는 장조림 달걀은 차갑게 보관하기 때문에 딱딱한 반면, 여기서는 주문 받는 즉시 바로 만든 듯한 느낌을 주었다.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벼서 한 숟가락 크게 떠서 덥석!

역시 챠슈 덮밥은 왠만하면 어디서 먹든 다 맛있는 것 같다.

아쉬운 게 있다면 양이 조금 부족하다는 거. 최소 두 그릇은 시켜 먹어야 배부를 것 같았다.

어쨌든 그래도 다시 한 번 먹어보고 싶은 느낌이 든다.



덧글

  • icaruscoromic 2010/08/05 23:47 # 답글

    양이 너무 적네요 ;ㅅ;

    배부르게 먹으려면 만원 ㄷㄷ;;
  • 카이º 2010/08/06 15:56 # 답글

    멘야도쿄는 반숙계란이 전매특허죠!!
    개념찹니다;ㅅ;
  • 메리오트 2010/08/07 19:38 # 답글

    반숙계란 맛있겠네요.
    저런건 다 좋은데 양이 적은게 문제인듯.
  • 잠뿌리 2010/08/12 07:57 # 답글

    icaruscoromic/ 최소 두 그릇은 먹어야 배가 찰 것 같습니다.

    카이º / 반숙 계란 진짜 잘 만들더군요.

    메리오트/ 양이 적은 게 진짜 아쉬운 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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