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강정 - 혹성 빙글빙글 꼬치 2020년 음식



닭강정. 이 한 상자에 5000원. 구입한 곳은 혹성 빙글빙글 꼬치.

원래 이 체인점은 닭꼬치를 전문으로 파는 곳인데 언젠가부터 콜팝(콜라/팝콘치킨)을 판매하면서 닭강정도 메뉴에 올려놨다.

한국 VS 나이지리아 전을 할 때 병맥주 한 병을 사놓고 나름 저렴한 치맥을 생각하고 준비한 것이다.


뚜껑 개봉!

일단 말이 좋아 닭강정이지, 그냥 순살 양념 치킨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 5000원에 1상자인 것 치곤 양은 넉넉한 편이다.

그런데 사실 닭만 들은 게 아니라 다른 것도 골고루 들어 있었다.


감자 튀김!


튀긴 떡!

닭 이외에 기타 등등으로 들어가는 게 이 두 가지인데.. 이게 포장해 가지고 와서 바로 먹었으면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었겠지만..

축구 보려고 미리 사둔거라 약 6시간 뒤에 먹었기 때문에 맛이 반감됐다.

감자 튀김은 시간이 지나니 눅눅해져서 양념에 바스라들었고, 떡은 반대로 좀 딱딱해졌다.

뭐 못 먹을 정도는 아닌데 튀긴 음식의 장점인 바삭함을 맛볼 수 없다는 게 좀 아쉬웠다.


다음은 메인인 닭강정!


반입 덥석!

일단 닭강정은 본래 튀긴 닭에 양념을 묻혀 먹는 건데.. 위에서 언급했지만 그냥 양념 순살 치킨 정도로 보면 된다.

이게 치킨 전문점에서 파는 게 아니기 때문에, 이 닭강정의 고기 맛은 브랜드나 혹은 다르 체인점 치킨보다 약간 떨어지는 편이다.

첫째로 튀김 옷이 좀 맹맛이고 둘째로 양념 소스가 너무 달달하다는 게 문제인데, 이건 이 가게가 중학교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아이들 입맛에 맞춰 소스를 달달하게 만들어서 그런 것 같다.

뭐 그래도 가격 대비 양이 많으니 질보다 양을 중시한다면 이쪽이 메이커 치킨보다 더 나을 수도 있다.

하지만 사실 5000원짜리 박스형 닭강정은 요즘 체인점이 많이 보여서.. 굳이 여기 것만 고집할 필요는 또 없을 것 같다.

다음에 또 저렴한 닭강정을 사다 먹는다면 아마 다른데 가서 사올 것 같다.



덧글

  • 헬몬트 2010/07/03 00:09 # 답글

    정말 처음 듣는 상표네요
  • icaruscoromic 2010/07/03 00:29 # 답글

    후라이드 맛은 어떨지 궁금하군요.
  • 잠뿌리 2010/07/03 03:17 # 답글

    헬몬트/ 1년 전에 닭꼬치 리뷰를 할 때 올린 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관련 체인점이 줄어드는 추세라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요.

    icaruscoromic/ 사실 저 리뷰에 올린 사진이 두번째로 먹었을 때인데, 두번째로 먹었을 때는 양념 넣지 말고 그냥 후라이드로 달라고 했는데.. 본래 양념해서 파는 닭강정이기도 하고, 마침 닭강정 주문한 손님들이 두 세명 있어서 그런지 주인 아주머니가 실수로 양념 넣고 비벼서.. 그냥 사가지고 왔었던 거지요.
  • 메리오트 2010/07/03 10:17 # 답글

    지방살다보니 저런거 파는곳이 아예 없다시피해서 안습(...) 감자튀김이랑 떡까지 들어가는 걸 보니 꽤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 자비오즈 2010/07/03 10:19 # 답글

    혹성 빙글빙글 꼬치라니... 이름부터 뭔가 굉장해보여요 ㅋㅋ
  • 잠뿌리 2010/07/05 01:13 # 답글

    메리오트/ 감자 들어간 게 특히 좋은 것 같습니다.

    자비오즈/ 이름이 참 특이하긴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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