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전사 건담 : 역습의 샤아 소설판 - 벨토치카 칠드런 서평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 소설판 - 벨토치카 칠드런.

사실 난 슈퍼 로봇 대전 시리즈는 좋아하지만 건담 자체에는 매니아라고 할 만큼 깊은 지식도 흥미도 없었다. 그저 기동전사 건담 애니와 관련 사전, 만화책만 몇 권 보고 나머지는 전부 다 게임으로 접해봤을 뿐이다.

그런데 이번 기회에 우연히 이 작품의 외주 교열을 맡게 되서, 처음으로 건담 소설을 읽으면서 동시에 교열 작업을 했었다.

내가 내 소설이 아닌, 다른 소설의 교열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이라 새로운 경험이기도 했고. 이후 건담 소설 시리즈를 쭉 접하면서 어쩌다 보니 이쪽에 정이 들어서.. 사실 교열을 마친 시점에서 이 글을 작성한 거지만, 책으로 발매될 때까지 기다렸었다.

교열을 본 게 한참 전이라 내가 감상을 쓰고도 책에 나온 것과 다르다면, 나로선 확인할 길이 없으니 미리 양해를 구한다.

그리고 이 감상은, 어디까지나 인물 감상으로 글 전체의 감상이 아니며 네타가 한 가득 있으니.. 원치 않은 사람은 아래 긴 글을 클릭하지 말길 바란다.

이 작품의 소설판을 다 봤거나, 아니면 이미 애니메이션판을 접해서 소설 네타를 당해도 상관 없는 사람만 보길 권한다.

또 무슨 건담에 대한 전문적인 시각으로 감상을 쓴 게 아니라, 거의 반 농담조로 웃자고 쓴 인물 감상이니. 비약이 심하다고 생각해도 양해 바란다. 개그는 개그일 뿐이다.





네오 지온

샤야:
역습의 로리콘. 역습의 샤아 애니편에서는 글라스(규네이)가 샤아가 로리콘이란 발언을 했다고, 놀림감으로 만들었다는 비난이 있는데.. 소설판에서는 더 노골적이다. 글라스가 퀘스를 설득할 때 샤아가 로리콘이란 말을 하지만 그 뿐만이 아니라 기라 도가의 파일럿 레즌도 샤아가 로리콘인 것만 빼면 완벽한 남자라고 칭찬 아닌 칭찬을 하고, 그 이외에 다른 지온 파일럿과 승무원들도 공공연히 샤아 로리콘 설을 수근거린다.

사실 샤아의 지난 행적을 돌이켜 보면 미넬바 자비한테 접근한 것 때문에 샤아 로리콘 설이 생긴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게 아니고, 샤아가 그 나이 되도록 라라아 슨을 잊지 못하고 잠꼬대를 할 때마다 그녀의 이름을 부르는데.. 달심 마누라처럼 생긴 라라아 슨이지만 1년 전쟁 당시에는 10대의 나이라서 그런지, 건담 세계관에선 그녀가 소녀로 취급받고 비서 메스아를 비롯, 지온의 여러 여자들과 떡을 친 샤아가 잠자리에서 잠꼬대로 라라아 슨이란 이름을 부르 짖으니 소문이 존나게 퍼진 것으로 나온다 (즉 샤아 로리콘 설은 다 자기가 자초한 일이라는 거)

아무로에 대한 집착으로 대의를 잊고 실패한 걸 보고 있노라면 당최 이런 놈을 믿고 명운을 건 지온 얘들이 그저 불쌍할 따름이다.

역습의 샤아 극장판에서는 잘 안 나오지만 소설판에선 샤아가 아무로한테 존나게 집착하고 그것 때문에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른 게 많이 나온다. 액시즈 강하보다도 아무로와의 일 대 일 대결을 더 중요시하고 있는 걸 나타낸 것은, 사이코 도가를 일부러 포획시켜서 사이코 뮤 시스템을 넘겨주고, 아무로가 자신의 것과 동등한 기체를 타고 나와 승부를 가리길 원하는 것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그 외 진짜 치명적인 실수는 소설 본편을 보고 확인하길 바란다. 오죽하면 작자 토미노옹이 그 부분을 샤아가 병신짓 했다고 특히 강조했겠나.

어쨌든 퀘스와의 관계도 그렇고 로리콘 질 실컷 하다가 막판에 가선 세일라의 사진을 보며 시스콘으로 최후를 맞는 샤아는 뭔가 좀 안습이었다.

그냥 아무로랑 맞짱 뜨다 동귀어진하며 죽으면 장렬한 최후였다고 말해줄 수 있겠지만 말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마냥 샤아를 깔 수는 또 없는 게, 이후에 나온 섬광의 하사웨이를 비롯한 건담 시리즈를 쭉 접하다 보면 지온군에 샤아만한 인물이 안 나온다. 또한 샤아가 아무로와의 승부에 집착하면서 뻘짓을 하며 자멸하긴 하지만 그만큼 공정한 승부를 위해 힘을 쓰는 인물 또한 없다.

유니콘 건담에서 샤아의 재래라고 나온 짝퉁 붉은 혜성, 그 외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드릴 머리를 넘어선 브로콜리 머리를 기른 프론탈도, 실상은 샤아와 비교 대상이 안 된다.


어쩌면 이 작품은 샤아의 기사도 정신을 추앙하여 만들어진 것인지도 모른다. 물론, 우주 흑기사가 아니라 우주 적기사가 되어야 더 잘 어울렸겠지만 말이다.

메스아:
샤아의 비서 겸 섹프. 샤아가 아직도 잊지 못하는 라라아 슨과 우주 세기 히카루 겐지의 모델(아니면 프린세스 메이커?)이 되는 퀘스에게 질투를 느끼고 있다. 우주 초딩 샤아의 뻘짓거리 수습하느라 분주한 처자로 중간 관리직의 설움을 느낄 수 있다. 파일럿으로 출격한 적은 없고 소설판에 나온 유일한 전투씬은 퀘스와의 싸대기 빈타 대결이다.

레즌:
네오 지온의 기라 도가 부대를 이끄는 파일럿. 뉴타잎과 강화 인간을 존나게 싫어한다. 본인은 그만큼 능력이 없어서 컴플렉스 작렬하는 듯. 극장판에선 첸한테 라 카이람 발칸포 맞고 디지지만 소설판에선 벨토치카 뱃속 아이의 오멘 파워 작렬로 멈칫한 사이 허무하게 격추 당함. 삼국무쌍에서 얼굴 없는 클론 무장과 같을 정도의 비중이라고나 할까?

거기다 연회에서 신체 건장한 남자 파일럿한테 작업 건다는 얘기가 나오기 전까지 이 친구가 여자인 줄도 몰랐었다. 어깨 좀 벌어지고 몸에 근육질이었다면 우주 세기 근육 맛시브 시리즈를 찍었을지도 모른다. (THE 지온! ~우주에서 끙차!~)

글라스:
이 작품에서 가장 불쌍한 캐릭터 3.

애니판에서는 규네이 거스. 성이 주로 나오는데 소설판에선 글라스란 이름으로 주로 표기된다.

강화 인간이라 파일럿과 스텝들 사이에서 왕따 당하고 상사 메스아한테 귀싸대기 맞으며 쪼이고 샤아한테 무시 당하고.. 퀘스를 좋아하지만 샤아를 위험에 빠트릴 뻔 했다며 멸시 당한 상황에, 아무로 아들네미의 초능력에 의해 혼란에 빠진 순간 벨토치카한테 격추 당한다. (이러라고 강화 인간 된 게 아닐텐데)

뭐 막눈 드립으로 케라 수를 죽인 걸 보면 이 녀석도 죽어도 싼 놈이긴 하지만 그 살아온 길을 보면 애도를 표하고 싶다.

퀘스:
기동전사 건담 역사에서 0083의 니나, V건담의 카테니자와 더불어 3대 악녀로 손꼽히는 캐릭터.

퀘스를 보고 느끼는 거지만 건담 시리즈의 대표적 악녀의 공통점은 지조가 없다는 거다.

처음에는 아무로한테 호감을 느끼다가 샤아한테 뿅 가서 급기야 패륜까지 저지르고 글라스와 하사웨이의 마음까지 빼앗으니 이쯤되면 삼국지의 초선 포지션이다.

뉴타잎이라 파일럿으로서의 실력은 탁월하지만 나이가 어린 만큼 성격도 애 같고 독점욕이 강하며 질투도 심해서 전체적으로 보면 개 잉여 전력. 보기보다 지온국 파일럿으로서의 활약도는 떨어지는 편이다.

무엇보다 통제가 안 되는 막장녀니까 남자로 태어나 한국 군대에 들어갔으면 고문관 취급 받으면서 연예인 지옥통신을 찍었을 것 같다.

애니판에서는 최후에 하사웨이를 막아주면서 슬픈 최후를 맞이하지만 소설판에선 그런 거 없다. 그냥 끝까지 막장 민폐녀였다.

나름 명장면이 있다면 우주복 하나 입지 않고 브라도 벗은 세미 누드에 팬티 한 장 달랑 입고 무중력 공간을 날아다닌 것 정도? 건담 우주 세기 역사상 전대미문의 무중력 스트립쇼였다. 아무래도 그녀는 이 소설판에서 '노출'을 담당하고 있는 것 같다.

여담인데 퀘스가 인도에 있을 때 만난 친구 중에 크리스티나란 얘가 있는데 혹시 건담 0080에 나오는 그 크리스티나 맥켄지랑 무슨 연관이 있는 건 아닐까.

@

연방군

아무로:
연방의 하얀 악마. 소설판 제목이 벨토치카 칠드런 아니랄까봐 프롤로그부터 벨토치카랑 떡 친 뒤 애프터 장면부터 시작한다.

샤아와의 차이는 한 아이의 아버지란 사실을 알고 나서 사명감을 더욱 불태우는 것. 확실히 아이 덕을 많이 보긴 했다.

벨토치카 뱃속의 아이가 '마마', '아빠' 이런 대사 한 마디 날릴 때마다 신비한 현상이 발생하여 위기에서 벗어나고 지온의 에이스 파일럿들이 속속들이 쓰러져 나가니 이쯤되면 완전 '오멘'이 따로 없다. 누가 연방의 하얀 악마 아니랄까봐 자식을 오멘으로 낳게 한 것 같다 (뒤통수에 666 표시가 있을지도)

막판에 엑시스 강하를 온 몸으로 막하며 장렬히 산화, 용자 로봇물마저 연상시키는 최후로 주인공다운 결말을 맺었다.

그래서 그 클라이막스 부분에 딱 어울리는, 이 음악을 바치고 싶다.


* 주: 기동전사 건담 0083 MBC 방영 마상원판 *

케라 수:
이 작품에서 가장 불쌍한 캐릭터 1. 조연 중 유일하게 연애 플러그가 선 캐릭터지만 최후는 막눈 글라스의 오해로 인해 비극적인 죽음을 당했다. 차라리 명예롭게 전사 당하는 게 더 나았을지도 모른다.

저번에 올린 토미노 요시유키의 건담 월드에서 살아남는 방법에서 소개한 바 있지만, 역시 출격 전의 애정 행각은 금물이다.

아스토나지:
이 작품에서 가장 불쌍한 캐릭터 2. 연인 케라 수를 잃은 뒤, 임신 한 벨토치카의 출격을 말리다가 격납고에 가해진 적의 빔 공격에 휩쓸려 외마디 비명 한 마디 지르지 못한 채 소멸. 이쯤되면 이 커플한테 공양이라도 해주고 싶어진다.

첸:
라 아카이람의 간호 장교로 언급이 되긴 하지만 실제로 나오진 않는다. 때문에 이 소설판에서는 건담 역사상 가장 욕 먹는 캐릭터 중 하나인 하사웨이의 열폭이 나오지 않는다.

벨토치카:
소설 타이틀이 벨토치카 칠드런인데 누가 제목에 이름 나온 캐릭터 아니랄까봐 비중도 높고 활약도 대단하다. 뭐 정확히는 뱃 속 아이가 초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버프 받은 상태로 싸워서 그런 거지만 임신한 몸으로 리 가지에 타서 지온의 에이스 파일럿도 격추시켜 건담무쌍녀로 거듭난다. 애 아버지 아무로와 더불어 연방의 악마 커플답다.

한 가지 잔인한 질문을 하자면 1년 전쟁 당시 아버지한테 맞아본 적 한번 없는 15세의 아무로한테 격추 당한 지온의 에이스와 이 우주 세기 로망의 마지막인 엑시즈 강하 작전에서 임산부 벨토치카의 오멘 파워로 격추 당한 지온의 에이스 중. 어느 그룹이 더 굴욕적일까-까나? (어느 그룹이든 '거짓말이야!'라며 현실 도피하고 싶다는 게 정답일지도)

브라이트:
기동전사 건담의 진 히어로. 그 자신은 물론이고 가족까지 어떤 고난과 역경에 처해도 꿋꿋하게 살아남는 걸 보면 참으로 대단하다.

미라이 모녀:
브라이트의 마누라. 하사웨이만 셔틀로 보내고 자기들은 끝까지 셔틀을 타지 못해 지구에 남아 피난 행렬에 가담한다. 둘이서 2012를 찍으면서도 용케 끝까지 무사히 살아남는다.

하사웨이:
섬광의 스토커. 완전 혼자서 미저리 찍고 있다. 파일럿이 사망해 시트가 피범벅이 된 제간을 타고 출격해 퀘스가 탄 알파 하질을 집요하게 추적, 콕피트를 나와서 알파 하질의 콕피트에 다가가 유리창을 쾅쾅 치며 퀘스 맞냐고 물어보는 씬은 샤이닝의 한 장 면을 연상시켰다. (퀘스, 아임 홈!)

소설판에선 첸이 나오지 않는 대신 퀘스의 희생도 없다. 오히려 자기 손으로 퀘스를 저격해 죽여버리고는 '아, 맞아 버렸다' 그 한 마디 대사를 하고 잊혀진다. 이 작품이 80년대가 아니라 00년대 이후로 나왔으면 모에화되어 천연 캐릭터로 동인지에서 대활약했을지도 모른다.

지구로 강하하는 액시즈 근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기 취급 받지만 그래도 어쨌든 살아남는다. 이쯤되면 섬광의 하사웨이가 아니라 공기의 하사웨이다.

그렇지만 나중에 나온 역습의 하사웨이를 보면 마냥 깔 수도 또 없는 불쌍한 캐릭터다. 하사웨이, 너무 까지 말자.

P.S: 벨토치카 칠드런 정발 이후 표지가 유치하다고 까는 사람이 몇몇 있는데..


이게 카도카와에서 나온 원작 표지. 즉 정발 표지는 원작 표지와 똑같다. 그러니까, 표지를 자체 제작했다는 억지는 부리지 말자.

무슨 90년대 소설도 아니고.. 라고도 하는데, 이 벨토치카 칠드런. 소설판이 80년대 말에 나왔다.

덧글

  • 메리오트 2010/06/29 05:41 # 답글

    샤아가 로리콘인거야 뭐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이죠.(그러고보면 샤아가 손댄 여자중에서 살아남은건 나나이 미겔뿐이군요.(그러고보면 미겔이라는 성 때문에 나중에 V건담에 나오는 뮤라 미겔(웃소의 어머니)가 나나이의 후손->웃소는 샤아의 자손이라는 떡밥이 돈적도 있었죠.)나머지는 전원 사망. 그건 그렇고 샤아가 로리콘 같긴 해도 어른스럽고 다정한 여성한테 더 끌리는 모습을 보면 마더콘에 가까운 것 같다는 얘기가 많죠. 자기보다 나이가 어려도 상관없다는점에서 로리콘 소리 들을만 하긴 하지만...)

    그러고보면 샤아도 그렇고 그 이후로 나온 가면남들중 정상인이라고 부를만한 사람은 없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건담말고도 타작품에서 패러디되서 나오는 가면남들도 정상인은 딱히... 대표적으로 레첼이라던가...) 그나저나 THE 지온! ~우주에서 끙차!~에서 좀 뿜었습니다.

    건담 3대 악녀는 뭐 3대 악녀라곤 하지만 나머지 둘의 악행을 합쳐도 카테지나를 못이기죠(...) 최근엔 라크스랑 네나를 넣어서 5대 악녀 혹은 악녀 전대로 하자는 말도 나오는 것 같더군요.(샤크티는 본인이 악의를 가지고 행동한건 아닌데다 넣으면 V가 두번 들어가니...)

    안문호... 아니 아무로의 최후는 꽤 장렬하죠. 그러고보면 역습의 샤아 애니에서도 벨토치카랑 결혼한 상태로 나올뻔 했다가 "주인공이 유부남이면 이상하다" 라는 이유로 기각됬었다던가...(이것도 설이 꽤 있던데 팬들이 애 아빠가 된 아무로가 보고싶지않아서 그랬다는 얘기도 있고 뭐 이거저거 있더라구요. 아무튼 그 덕에 나온 캐릭터가 첸이죠. 슈로대에선 벨토치카랑 첸이 같이 나오는 경우도 꽤 있죠.)

    브라이트 아저씨는 쭉 살아남긴 하는데 인생사가 꽤 꼬이죠. 하사웨이는 까라고 만든 캐릭터 처럼 나오는데 나중가서 나오는 소설에선 또 좀 안습하게 나와서 마냥 까기도 그렇고(...)

    P.S - 뜬금없는 얘기지만 규네이랑 퀘스가 가장 비중있게 나오는 슈로대는 D가 아닐까 싶습니다. 왠지 남주인공으로 하면 규네이, 여주인공으로 하면 퀘스랑 꽤 친하게 지내는걸로 나오다보니...(개인적으로 D 캐릭터들하고 기체 디자인 좋아하는 편인데 OG쪽엔 언제 참전할지 모르겠네요. OGS 후속작 언제쯤 나와주려나.)
  • 잠본이 2010/06/29 22:19 #

    기획회의 중에 "주인공이 유부남이면 좀 그렇다" 라는 이유로 기각된게 맞습니다. (<기동전사 건담 대전집>(코단샤)에 실린 제작비화에서 확인) 덕분에 토미노씨는 스토리를 왕창 새로 써야 했고 덕분에 역습의 샤아는 건담사상 최초로 패러렐 관계인 소설판 2개가 동시에 판매되는 괴이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애니쪽에 좀더 가깝지만 사족이 많이 붙은 '기동전사 건담 하이스트리머'는 아직 국내 미공개)

    참고로 나나이의 역할을 이 소설에서 맡은 게 메스아. 이름만 다르고 그외는 별 차이가 없음.

  • Equipoise 2010/06/29 07:18 # 답글

    유치하다는건 일러스트 얘기가 아니라 배경이나 폰트나... 총체적인 디자인 얘기같네요..
  • 잠뿌리 2010/06/29 10:06 # 답글

    메리오트/ 메스아도 일단 생존하긴 합니다. 벨토치카 칠드런 소설의 작가 후기에 보면 토미노옹이 직접 말했습니다. 히어로는 솔로일 수 밖에 없고 결혼 같은 걸 해서 뭔가에 속박당하면 독자들이 싫어한다고 해서 아무로와 벨토치카를 결혼시키지 않은 거라고 그랬지요. 섬광의 하사웨이를 보면 브라이트 인생이 마구 꼬이고 하사웨이도 불쌍해서 안습입니다. 슈로대 D도 언제 한 번 해봐야겠네요

    Equipoise/ 아니요. 루리웹에서 댓글 보다보니 저 표지 디자인을 유치하니 어쩌니 하는 반응이 보여서 덧붙인 말입니다.
  • FIRELOVE 2010/06/29 12:13 # 답글

    브라이트는 정말 장수캐릭터 인것 같습니다.

    최근 유니콘에서도 이름이 언급되는걸 보면 정말 건담 그 자체라고 해도 좋을듯.

  • 피오레 2010/06/29 12:39 # 답글

    표지는 일러스트만 똑같지 타이틀 디자인이나 일러스트의 사용 방식이 전혀 다르죠.
    일러스트로 페이지를 꽉 채우지 않고, 사각 틀에 넣어서 중심에 배치했는데, 이게 옛날 위인전집 같은데서 자주보이던 구성이라 =_=;;
  • 메리오트 2010/06/29 13:40 # 답글

    슈로대 D는 기체랑 캐릭터는 괜찮았지만 아쉬운건 주인공들 존재감이 좀 많이 없었죠(...) 그래도 꽤 좋아하는 편이라 OG쪽에서 나와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작가 후기에서 토미노옹이 직접 언급을 했었군요. 섬광의 하사웨이야 뭐 그냥 안습(...)
  • 헬몬트 2010/06/29 21:06 # 답글

    헌데 브라이트 성우가 좀 아쉬운 나이로 갔다는 게..
  • 헬몬트 2010/06/29 21:18 # 답글

    이번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건담이 대형화면 상영하네요

    사실..1997년 7월 애니 엑스포에서도 건담 지온의 잔광이나 F-91이 자막상영된 바 있는데
    그 때 사람 넘치게 왔죠.
  • 잠본이 2010/06/29 22:49 #

    역습의 샤아도 이번 상영작에 들어있긴 한데... 문제는 지금 pifan 공식홈이 서버폭주로 먹통.
    예매는 좀 있어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OTL
  • 잠뿌리 2010/07/02 23:34 # 답글

    FIRELOVE/ 유니콘에선 이미 1년 전쟁의 영웅들이 전설이 됐지요.

    피오레/ 아아, 그런 경우도 있군요.

    메리오트/ 섬광의 하사웨이는 진짜 불쌍하지요.

    헬몬트/ 그래서 건담쪽 상영 신청이 폭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 ㅇㅇㅇ 2010/08/24 06:55 # 삭제 답글

    역샤 극장판에선 마지막에 퀘스가 아무로나 샤아에게 느낀 감정이 사랑이아니라 아버지의 연정같은거라고 나오니 어찌보면 불쌍하고 철없는 어린애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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