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랩 보이즈 아케이드(오락실) 게임









1992년에 카네코에서 만든 게임. 스토리나 배경의 연관성은 없지만 게임 분위기나 스타일을 놓고 보면 1990년에 나온 DJ 보이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다.

횡 스크롤 액션 게임이며,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여 3인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총 3명의 비보이가 나오는데 플레이어 셀렉트는 자유롭게 할 수 없고 1P, 2P, 3P로 고정되어 있다.

1P 캐릭터는 런닝 모드 때 자전거를 타고 나오는 스탠다드 형 캐릭터로 발차기가 빠르고, 2P 캐릭터는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나오며 스피드형 캐릭터로 펀치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3P 캐릭터는 아무 것도 타지 않고 디폴트 장비인 롤러 스케이트를 타고 움직이는 파워형 캐릭터다.

기본 조작 버튼은 공격과 점프 단 두 개인데 전작의 비해 바리에이션이 풍부해졌다. 우선 던지기가 구현됐고 봉이나 야구 방망이, 각목 등을 들고 연장질을 할 수 있게 됐으며, 각 캐릭터 고유의 기술과 버튼 두 개를 동시에 누르면 나가는 특수기도 존재한다. 점프 킥 만 해도 연타에 자신있으면 공중에서 몇 번이고 발로 찰 수 있기 때문에 유용하다.

적이 탄 자동차를 맨 손으로 격파하거나, 거대한 파워드 슈츠에 탑승하여 적이 탄 로봇과 싸울 수도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강제 스크롤로 진행되는 러닝 모드가 있는데 거기서는 스케이트 보드, 자전거 등을 탈 수 있으며 각 이동 기구는 고유한 모션의 공격이 가능하다.

라스트 보스전의 경우, 보스전 시작 전에 멀티 플레이를 했다면 둘이 됐든 셋이 됐든 서로 싸워서 한 사람이 남으면 그때 라스트 보스와 일 대 일로 싸울 수 있다.

이 경우 아무리 라이프 수가 많아도 한 번 죽으면 처음부터 다시 싸워야 하니, 죽지 않고 이겨야 한다.

이 작품의 가장 큰 장점은 BGM으로 실제로 흑인 가수들이 랩하는 게 삽입곡으로 들어가 있다. 모든 곡이 다 랩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분위기에 딱 맞고 플레이도 굉장히 흥겹다.

다만 약간의 단점이 있다면 난이도가 좀 빡세다는 건데. 왜 빡세냐면 플레이어 캐릭터들의 공격이 빠른 만큼 적의 공격 역시 빠르며, 적한테 한 번 공격을 당했을 때 빨리 피하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뚜드려 맞는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결론은 추천작! DJ보이의 후속작으로 개량형이자 완성형이 된 작품인 것 같다. 난이도는 약간 어렵지만 멀티 플레이 지원에 액션과 구성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고 또 조작도 편해져서 재밌는 게임이다.

여담이지만 이 게임은 1992년에 나왔지만 2000년 이후에 용산이나 부평 등지의 아케이드에서 몇 번 본 기억이 난다. 지금도 남아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때 남아 있는 걸 보니 좀 신기했다.



덧글

  • 떼시스 2010/06/14 22:14 # 삭제 답글

    디제이보이는 참 재미있게 했었는데 이건 잘 모르겠네요.
  • 잠뿌리 2010/06/16 18:50 # 답글

    떼시스/ 이쪽이 디제이보이보다 더 재미있습니다.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252411
2526
9743108

메모장

잠뿌리의 트위터

2019 대표이글루_g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