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아이의 구조 PC98 게임






1996년에 리비도에서 만든 게임.

내용은 미우, 쇼코, 미레이 등 3명의 소녀 중 한 명을 선택하여 이야기를 듣는 것이다.

정확히는 3명의 ‘독백’, ‘비밀’. 두 가지 이야기가 있는데 18금 게임인만큼 야시시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리비도의 인기작인 리비도 7 시리즈, 걸프렌드, 방과 후 매니아 클럽만 아는 사람한테는 다소 생소한 게임이 될 수도 있다.

순진한 얼굴을 하고 나와서 레이프나 치칸 등 다소 하드한 내용의 성적 망상 설정이 들어가 있어 겉보기보다 수위가 높은 건 리비도다운 스타일인 것 같다.

리비도가 리비도 7과 나루마작, 리비도 임펙트에 이어서 리비도 시리즈에서 벗어난 완전 새로운 작품을 낸 거지만 딱히 이렇다 할 특징이 없다.

다만 구작 리비도 7부터 일러스트를 맡았던 죠이 라이드가 아닌 다른 일러스트레이터를 기용했다는 점이 눈에 띌 뿐이다.

리비도에서 나온 게임 십 수 종 중에 유일하게 일러스트레이터가 다른 한 작품이다. (그만큼 리비도의 죠이 라이드가 자사의 게임 일러스트 90%를 맡은 것이다)

메시지 스킵이 안 되는 건 여전히 불편. 그래도 다행인 건 메시지 속도 조절과 오토 메시지 기능이 따로 있다는 것 정도다.

애초에 선택지가 따로 존재하지 않는 만큼 세이브 로드도 없는 게임이다.

그마나 편한 시스템이 있다면 점프와 브레이크인데, 브레이크는 해당 스토리 진행 도중 캐릭터 셀렉트 화면으로 바로 넘어오는 기능이고 점프는 해당 씬 전체를 스킵하여 원하는 씬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이다.

점프 기능이 특히 유용했다. 오늘날의 18금 게임에 기본 지원되는 오마케 회상 모드와 같았다.

그런데 정작 이 게임의 오마케 모드는 CG나 회상 모드를 따로 보는 모드가 아니라, 셀렉트 캐릭터의 풀 네임과 쓰리 사이즈. 그리고 독백편과 비밀편이 각각 어떤 스타일로 구성된 스토리인지 설명해주는 걸로 끝난다.

결론은 평작. 리비도사의 게임 중에 가장 잊혀 진 게임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여담이지만 윈도우판으로 이식되면서 노모판이 되어 북미 18금 애니/게임 갤러리 사이트의 단골 CG로 올라가게 됐다.

덧붙여 2007년에 한 동인 팀에서 동명의 플래쉬 18금 게임을 만들어 낸 적이 있지만 제목과 소재만 비슷하고 실제 내용과 캐릭터는 전혀 다른 작품이다.




덧글

  • opiana 2010/05/02 19:49 # 삭제

    엄허,제목이나 회사명을 봐도 야시시한 분위기가..;;
  • pangsuni 2010/05/02 22:00 #

    여담이 주제 같습니다
  • 메리오트 2010/05/02 23:35 #

    허허 노모판이라;
  • 잠뿌리 2010/05/03 12:29 #

    opiana/ 리비도는 회사 이름부터가 불순하긴 하지요 ㅎㅎ

    pangsuni/ 사실 여담이 메인인 듯 보이는 만큼 작품 고유의 개성이 없는 것 같습니다.

    메리오트/ 윈도우판이 나왔을 때는 당시로선 참 드문 노모판 게임 중 하나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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