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ebtoon.daum.net/webtoon/view/maria <- [다음] 블랙 마리아 연재 링크
2008년도에 데뷔한 웹툰 작가 YAMI의 다음 카툰 연재작.
본래는 매 주 토요일에 올라왔지만 지금 현재는 매 주 수요일에 연재되고 있다.
내용은 미래 시대 지구를 배경으로 화성에서 온 경찰 마리아와 지구 경찰 김선민이 콤비를 이루어 특수 범죄를 소탕하는 형사 콤비물이다.
미래,화성,외계인 등의 키워드를 생각해 보면 SF같은 느낌이 들지만, 이 작품은 순수 SF라기 보다는 퓨전 SF에 가깝다.
왜냐하면 미래 시대라고 해도 완전히 미래는 아니고 현실의 느낌이 살아있으며 거기서 벌어지는 외계의 비일상 이야기가 복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이 재미있는 건 현실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는 공간과 배경에서 일상과 비일상의 교차하는 크로스오버다.
그냥 평범한 시골 경찰에 불과한 김선민이 화성 경찰 마리아를 만나면서 시작되는 모험 아닌 모험이 재미있고 신선하게 다가온다.
마리아는 집안도 부자고 괴력을 가지고 있고 전투 능력도 월등히 높은 반면, 선민은 주인공이고 지구인이지만 아무런 능력도 없는데 만약 그가 병풍 신세에 지나지 않았다면 이 작품이 재미가 없었을 거다.
하지만 마리아라고 완벽한 건 아니고 애 같은 일면이 있으며 실수도 곧잘하는데 그걸 선민이 적절히 커버하면서 콤비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주요 재미의 포인트로 작용한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나 전개가 첨단 과학이나 기술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현실에 나오는 게 주를 이룬다는 게 마음에 든다.
캐릭터는 개성있고 매력적이며 그림체랑 색감도 좋은 편이라 보는 즐거움이 많다.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어찌된 이유인지 여자는 별로 안 나온다는거.
거기다 마리아는 아슬아슬한 차림을 하고 있지만 여자가 아니라 남자다.
극중 설정상 화성인 경찰의 복장이라고 하는데.. 마리아의 외모가 얼굴만 보면 여성스러워서 뭔가 참 미묘하고 애매한 느낌이 든다.
주인공 선민의 이상형이 긴 머리에 거유라는 게 프로필에 적혀 있지만 지금까지 거유는 안 나온다는 것도 아쉬움의 일부분이다.
어쨌든 그런 사소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결론적으론 퓨전 SF로서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다음 웹툰 중에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다.
2008년도에 데뷔한 웹툰 작가 YAMI의 다음 카툰 연재작.
본래는 매 주 토요일에 올라왔지만 지금 현재는 매 주 수요일에 연재되고 있다.
내용은 미래 시대 지구를 배경으로 화성에서 온 경찰 마리아와 지구 경찰 김선민이 콤비를 이루어 특수 범죄를 소탕하는 형사 콤비물이다.
미래,화성,외계인 등의 키워드를 생각해 보면 SF같은 느낌이 들지만, 이 작품은 순수 SF라기 보다는 퓨전 SF에 가깝다.
왜냐하면 미래 시대라고 해도 완전히 미래는 아니고 현실의 느낌이 살아있으며 거기서 벌어지는 외계의 비일상 이야기가 복합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이 재미있는 건 현실에서도 충분히 볼 수 있는 공간과 배경에서 일상과 비일상의 교차하는 크로스오버다.
그냥 평범한 시골 경찰에 불과한 김선민이 화성 경찰 마리아를 만나면서 시작되는 모험 아닌 모험이 재미있고 신선하게 다가온다.
마리아는 집안도 부자고 괴력을 가지고 있고 전투 능력도 월등히 높은 반면, 선민은 주인공이고 지구인이지만 아무런 능력도 없는데 만약 그가 병풍 신세에 지나지 않았다면 이 작품이 재미가 없었을 거다.
하지만 마리아라고 완벽한 건 아니고 애 같은 일면이 있으며 실수도 곧잘하는데 그걸 선민이 적절히 커버하면서 콤비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주요 재미의 포인트로 작용한다.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나 전개가 첨단 과학이나 기술에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현실에 나오는 게 주를 이룬다는 게 마음에 든다.
캐릭터는 개성있고 매력적이며 그림체랑 색감도 좋은 편이라 보는 즐거움이 많다.
다만 아쉬운 게 있다면 어찌된 이유인지 여자는 별로 안 나온다는거.
거기다 마리아는 아슬아슬한 차림을 하고 있지만 여자가 아니라 남자다.
극중 설정상 화성인 경찰의 복장이라고 하는데.. 마리아의 외모가 얼굴만 보면 여성스러워서 뭔가 참 미묘하고 애매한 느낌이 든다.
주인공 선민의 이상형이 긴 머리에 거유라는 게 프로필에 적혀 있지만 지금까지 거유는 안 나온다는 것도 아쉬움의 일부분이다.
어쨌든 그런 사소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결론적으론 퓨전 SF로서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
개인적으로 다음 웹툰 중에 가장 재미있게 보고 있다.
덧글
와타라세 준도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헬몬트/ 중반부에서 마리아가 씨름하러 탈의하기 전까진 남자인 줄 몰랐었습니다.
주유소/ 복장 때문에 아무래도 계속 여자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하지요.
이거 남자인데 왜 여자 복장을 왜하나 하고 머리 속에서 막 혼란이 일어나드라고요.(뽕이 달려있는 컨셉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