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텐더랩&오믈렛 샌드위치. 구입처는 삼성 홈플러스. 11월달에 사먹은 제품인데 이때는 40~50% 세일을 그냥한 게 아니라 두 가지 제품을 한데 묶어서 더 싸게 팔았었다.
먼저 오믈렛 샌드위치. 정가는 2500원이지만 치킨 텐데랩과 묶어진 상품으로 2080원에 구입했다.
다음은 치킨 텐더랩. 정가는 2680원. 폐점 임박 할인으로 2080원에 구입. 본래는 가격대가 미묘해서 거의 손이 가지 않은 제품이지만 그때는 오믈렛 샌드와 같이 묶어서 2080원이란 가격에 팔고 있어서 냉큼 사온 것이다.
오믈렛 샌드 개봉!
오믈렛 샌드는 처음 먹어보는 건데 한 손에 잡아보니 제법 묵직한 게 중량감이 느껴졌다.
속재료는 샌드위취용 햄과 오믈렛. 양상추와 케찹 드레싱이다. 정가가 2500원인 만큼 속재료가 다른 샌드위치보다 더 튼실한 것 같다.
햄이야 흔히 볼 수 있는 재료지만 저 오믈랫은 좀 특이했다.
뭐 말이 좋아 오믈렛이지 실제로는 야채를 넣은 계란 말이에 가깝겠지만 어쨌든 기존의 제품과는 확실히 다른 맛이 있었다.
치킨 텐더랩 개봉!
치킨 텐더랩은 중량에 비해 가격이 좀 높은 제품이다. 그래도 이번에 싸게 팔아서 처음으로 사먹은 건데..
맛은 그냥 보통. 무난한 편이다. 아쉬운 건 치킨 함유량이 약간 적다는 거.
아는 친구가 뚜레쥬르에서 매니저로 일하고 있는데 거기서 파는 치킨 텐대럽이 가격은 1.5배지만 맛은 확실히 이것보다 좋았던 것 같다.
조각 치킨 함유량을 좀 높이고 소스도 듬뿍 뿌리면 좋을 텐데 야채 빼고 나머지 속재료에 좀 인색한 거 같아서 좀 그런 제품으로 기억될 것 같다.
덧글
채소나 더 넣어주면 좀 좋겠어요...
떼시스/ 오믈렛은 그냥 어감상 그렇게 붙인 걸지도 모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