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괴담 비명 방송/드라마/다큐멘터리




2009년에 Y-STAR에서 8월 한 달 간 총 4부작으로 방영하여 완결된 작품.

내용은 다훈, 지혜, 보희 등 영감이 강해서 귀신을 볼 수 있는 17살 소년 소녀 세 명이 인터넷을 통해 괴담 제보를 받아 그 심령 스팟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찍은 것이다.

이 작품의 슬로건은 지금까지 귀신 재현 프로그램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학교 괴담을 메인으로 삼았다고 소갯말에 써놓았지만 실제로 본 방영분에서는 학교 관련된 괴담은 처음 시작과 끝. 단 두 개 뿐이고 나머지 두 개는 물귀신과 교통 사고 다발 지역의 고속도로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폐교, 물가, 고속도로, 폐건물 등이 배경으로 나온다.

비록 학교 괴담이 메인은 아니지만 4가지 이야기에 나오는 영가들이 다 학생이고 또 극의 주인공이 10대 청소년들이기 때문에 ‘학생’이란 공통점을 가진 만큼 주제에 크게 벗어나지는 않은 것 같다.

기본적으로 프로그램의 진행 스타일은 아이들이 인터넷에서 괴담 제보를 받고 심령 스팟 장소로 가려고 하는데, 고양이가 길을 막거나 거울이 깨지는가 하면 촬영 장비에 이상이 생기는 등 불길한 징조가 생겨서 그걸 자막으로 강조해 처리한 뒤. 심령 스팟에 도착한 뒤로는 귀신이 보여서 무섭다고 한 다음 접신이 되면 아이들 중 한 명이 돌발 행동을 벌여 제작진이 당황하는 모습을 찍고 그 후에 전문 퇴마사인 이유엽 도사와 나비 선녀가 투입되어 사건을 수습하면서 끝난다.

10대 학생 위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는 건 꽤 참신하지만, 접신 연출이 다소 과장되어 있고 돌발 상황은 너무 뜬금없이 벌어지기 때문에 리얼리티는 좀 떨어지는 편이다.

예를 들면 도로 괴담 죽음의 폭주 편에서 본편 스토리 진행 중 다훈이 갑자기 교통사고로 죽은 영가에 접신되어 어디론가 후다닥 뛰어가다니 난데없이 오토바이를 타고 달려오는 장면 등을 꼽을 수 있다.
(배경은 고속도로인데 어디서 오토바이를 구해서 타고 오는 거냐고!?)

또 물귀신의 진실편에서 다훈이 말한 물속에서 귀신들이 머리만 내놓고 서서 고개를 들어 위를 쳐다본다는 건 이 작품이 방영되기 한참 전에 인터넷을 통해 알려진 귀신 이야기 중 하나다.

그 이외에 아이들이 접신된 이후 보여준 모습이 너무 과장된 게 좀 손발을 오그라들게 만든다. 거기다 각 영가에 대한 설정도 너무 디테일하게 되어 있어 그게 오히려 리얼함을 떨어트리는 것 같다.

결론은 평작.

10대 학생과 학생 영가를 위주로 한 이야기 구성은 흥미롭지만 그렇기 때문에 다소 과장되거나 어색한 부분이 많이 눈에 띄어 좀 아쉬운 작품이다.



덧글

  • 참지네 2009/11/28 14:15 # 답글

    그러고 보니 학교 괴담이란 소재는 참으로 끌리더군요. 이색적이라고 할까.
    아니면, 교육열에 올린 현실에 대응하는 휴식처라고 할까.
  • 잠뿌리 2009/12/01 15:12 # 답글

    참지네/ 학교괴담 소재 자체는 흥미롭지요.
  • 출연자보희 2009/12/16 13:55 # 삭제 답글

    저..학교괴담출연자인데요...보람이아니라..보희입니다..ㅠㅠ
  • 잠뿌리 2009/12/18 01:10 # 답글

    출연자보희/ 아, 오타났네요. 수정하겠습니다.
  • 수호천사 2010/01/08 16:26 # 삭제 답글

    무서워용 사진이....
  • 잠뿌리 2010/01/12 17:57 # 답글

    수호천사/ 포스터는 무섭습니다.
  • 천사 2010/11/17 15:38 # 삭제 답글

    대박 무서움
  • 혜민,인수 2011/01/22 16:42 # 삭제 답글

    우리학교에 학교괴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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