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1년에 허드슨에서 만든 종 스크롤 슈팅 게임. MSX판으로 인기를 끌었던 스타 솔져의 후속작이다.
아무래도 PC엔진으로 나온 후속작이다 보니 그래픽은 더 좋아졌고 속도감도 빠르다.
BGM 같은 경우는 괜찮은 편인데 개인적으론 그래도 전작 배경 음악을 더 좋아한다.
총탄의 종류는 V(발칸), F(파이어),L(레이져),E(에너지 빔) 등등 총 4종류고 해당 표시를 먹을 때마다 최대 3단계까지 파워업 한다.
보조 기체 옵션도 2개까지 달고 다닐 수 있는데 기본 발칸형에서 미사일 등을 얻어서 쓸 수 있다.
보조 기체를 소모시키면서 화면 전체를 공격하는 폭탄을 날릴 수 있다. 하지만 보조 기체는 달랑 2개 밖에 가지고 다닐 수 없어서 사실 상 폭탄 잔탄수는 2개 뿐이다.
적 기체 닿거나 총탄에 맞으면 탄알의 파워 레벨이 한 단계식 하락하게 되어 있으며, 총 3단계까지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
특이한 게 있다면 라이프를 다 잃으면 컨티뉴, 셋업, 게임 오버 중에 하나를 고를 수 있다는 점이다. 컨티뉴와 게임 오버는 문자 그대로의 의미를 가지고 있거 셋업은 무기와 레벨을 자기가 원하는 데로 셋팅할 수 있다.
이때 선택 가능한 무기는 오히려 일반 진행으로 얻는 무기보다 더 다양하다.
레이져의 3단계 타입으로 기본형은 숏트, 직선형 대형 광선인 스페어, 물방울 모양의 버블.
에너지 빔의 3단계 타입으로 기본형은 약간의 유도 성징을 띈 위퍼, V자 모양으로 앞뒤로 탄이 나가는 V-쇼트, 4발의 탄이 회전하며 나가는 스핀.
파이어의 3단계 타입으로 기본형은 버너, 화염 방사형 플레어, 폭발형 솔.
미사일의 3단계 타입으로 기본형은 프론트, 유도 미사일인 호밍, 뒤로 날아가는 백.
이 정도 목록이 나오고 발칸형은 바꿀 수 없다.
난이도는 노멀, 하드, 익스퍼트 등 딱 3가지만 있고 이지 모드는 없다.
하나의 스테이지에 중간 보스와 라운드 최종 보스가 각각 한번씩 나온다.
스크롤 속도가 그리 빠른 편은 아니라서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는 않다. 파워업된 무기만 잘 유지하면 무난히 진행할 수 있다.
다만 이후에 나온 종 스크롤 슈팅 게임과 달리 한번 기체가 파괴되면 파워업 아이템이 바로 나오는 게 아니라 그런 게 전혀 없이 기본 탄만 가지고 바로 나오기 때문에 보스 전에서 죽으면 진짜 답이 안 나온다.
가뜩이나 플에이어 기체에 비례하여 게임 화면이 그렇게 큰 게 아니라서 보스전의 탄막 피하기가 약간 어려운데
이 게임은 버전이 두 가지가 있는데 노멀판과 스패셜판이다.
노멀판은 그냥 보통 슈팅 게임이고 스패셜판은 타임제가 도입된 슈팅 게임이다.
이 타임제는 게임을 시작할 때 2분에서 5분의 타이머가 주어지는데 한 스테이지를 정해진 시간 내에 클리어해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다.
아무리 라이프 수가 많아도 정해진 시간 내에 클리어하지 못하면 바로 게임 오버를 당하게 되어 있다.
물론 시간 관계 상 노멀판의 게임과 스테이지 구성이 약간 다른 편이다.
스테이지 보스만 똑같고 그 중간 과정과 배경은 거의 새로 만들었다.
우주가 배경인데 전체 면적의 1/2가 바닥에 깔린 박스나 캡슐로 그걸 마구 부수면 반짝이는 광체와 아이템 등이 쏟아져 나오고, 오로지 V자로 교차하며 날아가는 발칸 밖에 못 쓰는 기체로 싸워야 하는데 전작 스타 솔져를 완벽하게 리메이크한 듯한 느낌을 준다.
결론은 추천작. 스타 솔져를 재미있게 해 본 사람한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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