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 불고기 버거. 폐점 임박 할인으로 50% DC받아 750원에 구입. 정가는 1500원.
홈플러스 즉석 식품 코너에서 지금까지 샌드위치는 많이 사먹어봤지만.. 햄버거를 파는 건 이번에 처음봐서 호기심삼아 구입했다.
박스 재질이 종이 봉투라서 집어서 들고 다니기 편하고 깔끔한 게 장점이었다.
근데 가격이 1500원이라니, 생긴 건 편의점 햄버거인데 가격은 그보다 약간 더 비싼 느낌이다.

일단 외관은 멀쩡해 보이는데..

뚜껑 개봉!
...
빈약하다.
너무나 빈약하다!
내용물은 그냥 불고기 소스를 바른 햄버거 패티 1장에 진짜 조막만해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눈에 안 띄는 샐러드 몇 그램이 전부. 그 흔하디 흔한 양상추 한 장 들어있지 않다.
속재료가 빈약하기 짝이 없는 패밀리 마트표 빅 불고기 버거랑 똑같다.
아니, 크기는 그것보다 작으면서 가격은 약 300원 가령 더 비싸니 메리트가 없다.
맛은 그냥 편의점 햄버거 수준이다.

치킨 버거. 폐점 임박 할인으로 50% DC받아 750원에 구입. 정가는 1500원.
이것 역시 뉴 불고기 버거와 함께 구입했다.
즉석 식품 코너에 있는 햄버거는 뉴 불고기와 치킨. 단 두 종류 밖에 없다.

이 치킨 버거 역시 외관은 멀정한 것 같지만..

속재료는 거기서 거기다.
GS25시에서 파는 치킨 버거랑 똑같다.
치킨 패티에 양상추, 머스터드 소스가 첨가된 구성인데..
양상추가 들어가 있으니 뉴 불고기 버거보다는 그래도 좀 씹히는 맛이 있는 편이지만 문제는 소스가 진짜 조막만하게 뿌려졌다는 거다.
머스터드 소스가 소스 맛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적게 첨가되어 있어서 고소한 것도 담백한 것도 달콤한 것도 아니다.
그냥 니 맛도 내 맛도 아닌 밍숭맹숭한 맛이다.
속재료가 부실하긴 하지만 그래도 소스 맛은 느껴졌던 뉴 불고기 버거가 좀 더 나은 편이다.
결론은 둘 다 별로.
최근에 출시되서 그런지 홈플러스 갈 때마다 보이는데 워낙 안 나가다보니 어떤 날에는 2개를 합쳐서 정가의 70% 가격인 1200원에 떨이 판매된 걸 사먹어 본 적이 있다.
싼값에 사먹었지만 먹고 나니 실속은 없어서 후회하게 되는 제품인 듯 싶다.








덧글
Aprk-Zero 2009/11/02 03:24 # 답글
가격만 비싼 싸구려. 햄버거군요.
떼시스 2009/11/02 21:33 # 삭제 답글
저돈으로 차라리 편의점 샌드위치를 사먹었으면....요새는 샌드위치에 맛을 들여 가끔 사먹곤 합니다.
헬몬트 2009/11/03 13:01 # 답글
와 젠장 낚시질이네요
뷰너맨 2009/11/04 19:31 # 답글
....다보이는 샌드위치가 값어치가 있군요.햄버거는 막 만들어놓은. 갖가지 재료가 듬뿍 들어간 것이 훨씬 좋은데 말입니다.
잠뿌리 2009/11/05 20:22 # 답글
Aprk-Zero/ 속내용물을 보면 확실히 저가 햄버거입니다.떼시스/ 정가 주고 먹는다면 샌드위치가 더 낫지요.
헬몬트/ 낚시가 제대로였습니다.
뷰너맨/ 샌드위치도 사실 낚시일 때가 많지만 햄버거 만큼은 아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