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오니 WINDOWS 게임






처음 공개됐을 때 꽤 화제가 되었던 게임. RPG 만들기 2003 XP 툴로 만들어진 동인 호러 게임이다.

일본 현지에서는 니코동과 보르조이 기획의 실황으로 인기가 높아졌다가 한국에도 입소문이 퍼지면서 유저들이 플레이하면서 찍은 동영상을 공개하여 국내에도 알려졌으며 완전 한글 패치도 공개된 바 있다.

내용은 4명의 중학생 일행이 동네에서 약 15분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는 괴물이 나온다는 집에 들어가 갇히고 온 몸이 파란 오니와 조우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RPG 만들기를 툴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세이브 플롯이 파이날 판타지 스타일이지만 장르는 엄연히 어드벤쳐다.

주인공 일행은 HP를 1로 만들고 능력치 성장이 안 되게끔 해놓아서, 아오오니한테 잡히면 그대로 게임 오버 되게 했다.

아오오니는 특정한 상황에서 출현을 하여 주인공을 쫓아오는데 화면이 약 5~6회 정도 바뀔 때까지 도망치는데 성공하거나, 장롱이 있는 방에 들어가 장롱에 숨으면 아오오니가 사라진다.

그러나 이때 아오오니가 방에 들어온 상황에서 장롱에 들어가면 바로 잡혀죽게 된다.

아오오니을 피해다니며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열쇠를 비롯한 각종 아이템을 손에 넣고 그걸 사용하여 탈출하는 게 주된 내용이다.

여러 가지 아이템을 얻어서 열쇠를 획득해야 하고, 암호를 찾아내 풀어내기도 해야 한다.

플레이 타임도 짧고 내용도 단순하지만 RPG툴로 어드벤쳐를 만든 것 치고는 꽤 재미있는 편이다.

주인공 혼자 탈출하는 허무한 엔딩 하나 밖에 없는데 알고 보니 그건 구작인 3.0 버젼까지의 엔딩이고 신작은 4.1버젼부터 최근에 릴리즈 된 5.2 버전인데 여기서는 엔딩이 2가지로 혼자 탈출하는 것과 친구 3명과 무사히 탈출하는 것 등이 있다.

즉 한국에서 한글패치된 건 구작이라 3.0이라 엔딩이 하나 뿐인 것이다. 5.2버젼은 10월에 릴리즈 됐기 때문에 아직 한글화되지 않았다.

일어판을 플레이해야 하는데 후킹이 먹혀서 번역에 문제는 없는 편이다.

아오오니의 후속작을 자처하는 쿠로오니는 한국에서 만든 것이며, 그 뒤에 시로오니, 곤오니 같은 건 전부 모작이라 아오오니와 상관이 없는 게임이다.

결론은 추천작. 한국에서 만든 모작들은 아직 안 해봤지만 원작인 아오오니는 추천할 만한 게임이다. 굳이 게임을 하기 귀찮다면 동영상 플레이 일지를 보는 걸 권한다. 일본이나 한국 유저가 만든 동영상 일지도 꽤 볼만하다.

구작인 3.0은 스토리가 지나치게 단순하고 짧은 게 문제였지만 신작 5.2는 스토리의 볼륨도 커지고 난이도가 급상승한 만큼 이전 버전의 문제점이 없어졌다.

여담이지만 이 작품은 앞서 이야기했지만 RPG 만들기 2003 XP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실행을 하려면 RPG 만들기 2003 XP 런타임 팩키지를 설치해야 한다.



덧글

  • 幻夢夜 2009/10/31 01:20 # 답글

    뿌리님, 한국에서 제작한 개조버젼 중에 빌리오니가 있습니다.

    http://serviceapi.nmv.naver.com/flash/NFPlayer.swf?vid=BDE992E7689BD87D7CB562EE1B296CDDB4EC&outKey=V122e01106b5451b3a09a86e5300eb552977a05991f6c0d4a06b486e5300eb552977a

    니코니코동화까지 진출한 문제작...
  • 진정한진리 2009/10/31 01:52 # 답글

    후속작인 5.2가 있는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일단 전원탈출 엔딩이 있어서 홍일점인 미카가 살 수 있다니 다행이네요.
  • Resi 2009/10/31 05:45 # 삭제 답글

    아오오니는 등장인물들만 봐도 훈훈해서 딱히 버전 업데이트 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히로시와 그 친구들의 훈훈한 모습만 봐도 아오오니는 완성작 같아요 ㅋㅋㅋㅋ
  • 참지네 2009/11/01 03:28 # 답글

    게임은 스토리가 중요하죠.
    물론 아오오니의 무서움도 좋고요.
    이번에 새로 나온 스토링 뭐가 있을 지 궁금하군요.
    설마 전작처럼 꿈도 희망도 없는 개인탈출 엔딩이 더 험해진다면..........
  • 잠뿌리 2009/11/02 01:48 # 답글

    幻夢夜/ 아오오니한테 동정심이 드는 영상이네요.

    진정한진리/ 찌질이인 타케시도 살아남는 엔딩이지요.

    Resi/ 3.0까지의 구판은 주인공 혼자 살아남는 엔딩이라 좀 씁쓸하지만 5.2는 전원 구조 엔딩이 있어서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참지네/ 5.2 버젼은 주인공 일행인 타케시의 권유로 귀신의 집에 찾아온 것으로 시작되고 엔딩이 2개로 나뉘어져서 스토리가 약간 다릅니다. 일행 셋을 다 구출하면 구판에 비해 해피 엔딩으로 끝나죠.
  • 힠ㅋ 2010/01/14 10:49 # 삭제 답글

    아오오니 5.2버젼은 3.0치고 덜무서워서 좀 별로인것 같았어요.
  • 잠뿌리 2010/01/14 16:04 # 답글

    힠ㅋ/ 전 아직 구해만 놓고 해보진 않았는데 조만간 해봐야겠네요.
  • 2010/02/04 19:37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아오오니 2010/02/13 12:17 # 삭제 답글

    저아오오니5.2한글화됐는뎅요?
    저그거있음
  • opiana 2010/04/07 23:44 # 삭제 답글

    전 이 게임을 하면서 아오오니가 등장할 때마다 너무 무서웠습니다.
    생각해보세요,보라색 몸체에 대두에다가 왕방울 눈에 벌거벗은 40대 아저씨(눈이 다르지만 우리나라에서 그 어떤분과 상당히 닮은...)가 뒤에서 미친듯이 쫒아옵니다.
    처음에 볼 때 상당히 귀여웠는데 플레이 하고 보니까 두려움이...(bgm도 압권이었습니다.근데 bgm을 바꾸는 방법도 있더군요.제가 아는 어떤 블로그에서는 '게이바'였던가,순간 공포에서 코믹 술래잡기로 변한 것입니다.아,지금도 그거 생각하면 ㅋㅋㅋㅋㅋㅋㅋ)
  • 잠뿌리 2010/04/13 02:22 # 답글

    opiana/ 전 아오오니가 얼굴 클로즈업할 때 MB 닮았다는 사실이 너무 무섭습니다.
  • 타쿠로 2010/05/15 13:17 # 삭제 답글

    근데5.2버젼타케시빼고다살아남는엔딩있던데3가지아님?
  • kkk123 2010/05/15 13:18 # 삭제 답글

    ㅇㅇ맞음3가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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