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불고기 버거 - 훼미리 마트 2020년 음식


더블 불고기 버거. 가격은 1500원. 구입처는 훼미리 마트.

개봉 완료!

사실 전부터 뭔가 속내용물이 어떨지 궁금한 제품이었다.

더블 불고기 버거라는 걸 보면 최소한 패티가 두 장은 들어간 햄버거 같은데..

진짜로 '패티 두장' 밖에 안 들었다.

...

아무리 훼미리 마트표 햄버거지만 이건 너무 심하잖아 ㅠㅠ

무슨 햄버거가 이렇게 여백의 미를 중시하냐고!

한손으로 콱 잡아서 덥석. 와구와구.

맛은 뭐 보통 편의점 표 불고기 버거 맛 그대로다.

햄버거 패티 2장에 불고기 소스가 약간 들어가 있을 뿐. 일체의 야채와 샐러드 없이 오로지 패티+빵 조합의 햄버거다.

그래서 먹다 보면 좀 입안이 텁텁하다.

속재료는 부실하지만 양은 1500원 짜리 치곤 꽤 많은 편이라 한 개만 먹어도 배가 든든한 게 어쩐지 서글프다.

이건 훼미리 마트에서 햄버거를 사면 할인 행사로 개당 500원에 판매하는 음료수 시리즈 중에 하나.

본래는 300ml짜리 우유팩 같은 용기에 담긴 카페라떼를 마시고 싶었지만 그 물량이 동이나는 바람에 이걸 선택했다.

맛은 뭐 그냥 포도 쥬스. 100% 과즙이라 그런지 햄버거랑은 묘하게 상성이 안 맞는 것 같다.

그냥 다이어트 콜라를 선택할 걸 그랬나.

어쨌든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음식은 용지만 보고 함부로 판단해서는 안 된다는 거.

진짜 다음부터는 이런데 낚이지 말아야지 ㅠㅠ



덧글

  • 아모르 2009/07/04 10:45 # 삭제 답글

    편의점 버거의 슬픈 현실이군요(.....)
  • 시몬 2009/07/04 17:55 # 삭제 답글

    편의점버거가 다 그렇죠 뭐. 그나마 즉석 길거리버거가 가격대 질은 나은거같습니다. 얼마전 미니스탑에서 샌드위치 할인행사를 하길래 제일 비싼 데리야끼 치킨샌드를 샀다가 후회의 눈물을 흘리며 억지로 쑤셔넣은 기억이 납니다.
  • 아모르 2009/07/05 19:30 # 삭제 답글

    제 개인적인 편의점 음식 질적 수준은


    세븐일레븐>훼미리마트>GS25>미니스톱 순인것 같습니다.


    세븐일레븐이 김밥이랑 샌드위치 맛이 "비교적" 괜찮은거같고..

    미니스톱은 진짜 영 아니었습니다.;;

  • 카이º 2009/07/06 16:00 # 답글

    왠지 버거킹의 스태커가

    ...
  • 시몬 2009/07/06 17:38 # 삭제 답글

    일부 GS25에서는 그날그날 빵을 직접 구워서 내놓더군요. 종류도 많고 가격도 싸고 웬만한 제과점보다 훨씬 질이 좋았습니다. 모든 지점에 다 있는게 아니라 '일부'지점이라는게 문제지만.
  • 떼시스 2009/07/06 19:25 # 삭제 답글

    요새는 패푸점이나 편의점 못지않게 길거리버거도 가격대비 맛있는 게
    많습니다.
    이사오기 전만해도 집근처에 중학교가 있어서 분식점햄버거를 많이
    사먹었다는....
  • 잠뿌리 2009/07/06 19:59 # 답글

    아모르/ 미니 스탑은 핫바랑 치킨만 맛있다고들 하지요.

    카이º / 친구가 버거킹 스태커 버거거 끝내준다고 하던데 저도 언젠가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시몬/ GS25 일부 지점은 정신차리고 장사하나보군요.

    떼시스/ 중학교 근처의 분식점 햄버거라니. 이 동네엔 그런 곳이 없어서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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