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버거 기획 상품 2+2 - 진주햄 2019년 음식


방과 후 버거 기획 상품 2+2. 내가 이 제품을 처음 산 건 동네 중형 마트의 냉동 코너였는데. 이게 이마트 같은 대형 업체에도 납품되는 지 몰랐다. 이마트표는 당연하게도 냉장 코너에 있기에. 동네 마트에 있던 꽁꽁 언 그것과는 달랐다.

그리고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먼저 번 제품과 달리 많은 보완이 되었다기에 다시 먹어보기로 했다.

구성품은 불고기 버거와 피자 버거. 2+2로 한 봉지에 총 4개가 들어있다.

먼저 꺼낸 건 불고기 버거!

봉지를 까놓고 보니 냉장 제품이라 그런지 빵 표면이 촉촉하게 젖어있었다.


분리 완료!

처음 먹었던 제품과 비교하자면 속재료가 더 풍성해진 것 같다. 보통 다른 편의점의 불고기 버거는 소스+불고기 패티. 달랑 이게 끝인데 햄과 오이 피클을 잘게 잘라 소스에 버무렸다. 미관상으론 별로인 것 같지만 속은 튼실했다.

한 입 덥석!

다음은 피자 버거!

봉지를 뜯어서 꺼내보니 약간 젖은 듯한 불고기 버거와 달리 이 피자 버거는 묘하게 깨끗해 보였다.

분리 완료!

...순간 이걸 보고 깜짝 놀랐다.

먼저 번에 먹어봤던 피자 버거를 생각해 보면 이쪽은 그야말로 완전 진화. 피카츄가 라이츄로 진화한 그런 느낌이랄까?

피자 소스 밖에 안 들어 있던 버거에, 피자 치즈와 스모크 햄이 추가된 것이다!

한 입 덥석!

...

맛은 평범. 피자 치즈가 들어갔어도 좀 맹맹한 맛. 불고기 버거 역시 특별한 건 없었다.

하지만 시식은 여기서 끝난 게 아니다.

여기까지가 제 1라운드였다. 전자렌지에 뎁히기 전의 시식이었던 것이다!

사실 이 제품은 봉지 표면에 전자렌지에 데워먹으라고 적혀 있다. 해동에 1분. 데우는데 1분. 총 2분 소요로 말이다.

처음 이 제품을 사먹었을 때는 꽁꽁 얼어 있었지만. 이번엔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서, 렌지에 데우기 전의 것과 데운 후의 비교를 위해 그냥 먹은 것이다.

즉 여기까지는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사먹었을 때 데우지 않고 먹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전자렌지에 넣고 데우기 시작!

포인트는 포장지를 살짝 개봉해야한다는 거. 본래는 절취선이 따로 있어서 그것만 보고 자르면 되지만, 피자 치즈를 녹여야 하는 관계로 절취선보다 더 크고 넓게 잘라버렸다.

렌지에 넣고 돌린 시간은 정확히 2분.

그래서 드디어 완성됐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피자 버거!

저걸 보라. 피자 치즈가 녹아 있다고!

진 피자 버거인 것이다.

지금까지 먹어 온 피자 만두, 피자 버거, 피자 붕어빵은 말이 좋아 피자지, 치즈는 1그램도 안 들어가고 오로지 토마토 페이스트만 존나게 들어가 있어서 불만이 많았는데 이 제품은 피자 치즈를 첨가시킴으로써 진정한 피자 시리즈 타이틀을 따게 된 것 같다.

좌 불고기 버거. 우 피자 버거. 마치 좌청룡 우백호를 연상시키는 구도다.

피자 버거 시식!

그래, 바로 이 맛이다. 이래야 피자 맛이 나지.

생각보다 피자 치즈 크기도 커서 그게 녹았을 때 빵에 퍼진 정도가 크고, 피자 소스에 듬뿍 들어가 있는 데다가 햄이 1장 첨가되어 있으니 양으로 보나 질로 보나 아주 만족스러웠다.

다음은 불고기 버거 시식!

피자 버거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임펙트가 좀 떨어지만, 그래도 데운 게 안 데운 것보다 훨씬 맛있었다.

반으로 잘라 놓고 보니 햄버거 패티와 다진 야채의 양이 햄버거 빵보다 더 많았다.

이 정도면 만족!

확실히 처음 먹었던 때보는 많은 부분에서 질적 향샹을 이룬 것 같다.

특히 피자 버거가 최고!

역시 포인트는 전자렌지. 거의 렌지 전용에 가까울 정도로 데운 것과 안 데운 것의 맛 차이가 컸다.

어쨌든 기회가 되면 한번 먹어보길 추천. 만약 먹을 때는 꼭 봉지의 절취선을 자르고 렌지에 2분 정도 데워먹기를 권한다.



덧글

  • 아모르 2009/04/21 13:43 # 삭제 답글

    이야...

    매점제 햄버거 치고는 굉장히 고퀄리티로 보이는데요??

    피자치즈가 녹아있는 햄버거라..(꿀꺽)

    저에게 있어 여태껏 제일 고 퀄리티 버거는 "불벅"이었는데 말이죠..ㅋㅋ
  • 미타민 2009/04/21 15:01 # 답글

    와.. 좋군요. 가격은 얼마나 하죠?
  • 시몬 2009/04/22 03:48 # 삭제 답글

    가격은 과연?
  • 잠뿌리 2009/04/22 14:43 # 답글

    아모르/ 치즈를 녹여야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조금이라도 녹지 않고 그냥 따듯한 상태기만 하면 맛이 반감되죠.

    미타민/시몬/ 가격은 개당 1000원이고 2+2짜리는 3980원입니다.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665761
5243
9469040

메모장

잠뿌리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