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귄 워즈2 MSX





1988년에 ASCII에서 만든 게임. 펭귄워즈의 후속작이다.

처음 시작할 때 펭귄군과 전작에서 펭귄군이 구출한 연인 펭귄양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는데 누구를 고르냐에 따라 나쁜 곤충들에게 잡혀가는 펭귄이 달라진다.

내용은 잡혀간 연인을 구출하는 것.

게임 방식은 전작과 같다. 자기 진영에 놓인 공을 상대편 진영으로 마구 던져서 모든 공을 그쪽 진영에 다 몰아 넣으면 이기는 것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볼이 서로 부딪혀 튕겨져 나가기도 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방해 몹 같은 게 나타나 볼을 바운드시키기도 한다.

다른 점이 있다면 전작은 토너먼트 방식을 띄고 있는데 이번 작에서는 그게 아니라 필드 화면에서 펭귄을 조작해 꽃밭, 숲속, 초원, 해변, 남극 등 총 다섯 개의 스테이지를 골라 들어가 각각 준비된 3명의 상대를 쓰러트려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게 되어 있다.

전작의 적도 그대로 등장하고 거기에 곤충, 도마뱀, 해산물(?)등 새로운 적도 잔뜩 추가되었다.

펭귄군의 기술도 추가되었는데 엎드려서 적의 볼을 피하거나 볼을 잡고 힘을 모았다가 한번에 던지는 것도 있다.

여러 가지가 추가된 만큼 난이도는 상당한 수준. 처음엔 쉬운 거 같지만 나중에 가면 무지 어려워지는 건 전작과 똑같은데 이번엔 그보다 한술 더 떠서 2인 1조로 동시에 나와서 볼을 던지는 적도 나온다.

결론은 추천작! 난이도가 급상승한 게 좀 걸리지만 게임의 스케일이나 볼륨은 전작을 압도한다. 난이도만 어떻게 극복하면 상당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만한 게임이다.



덧글

  • Grard 2009/03/17 03:54 # 답글

    1편은 재믹스로 해볼 수 있었는데, 2편 공략 기사 보고 너무너무 재미있어 보여서 몸살이 났었지요. 기합볼을 너무 오래 모으면 펑 터진다고 적혀 있었는데... 패미클 파로딕과 더불어 어린 시절 msx에 대한 동경을 부채질했던 겜 중 하나로군요...
  • 잠뿌리 2009/03/18 20:01 # 답글

    Grard/ 2편이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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