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일기] 어둠 속에 나홀로 - 6화 공략 일기

















처음에 더시토란 명칭이 저택 그 자체의 이름이란 사실을 알려주며, 더시토가 지어진 배경과 제레미 아저씨의 아버지인 하워드 하트우드에 관한 이야기가 적혀 있는 중요한 책. 제레미 아저씨가 네크로노미콘의 봉인을 풀기 전부터 더시토는 저주 받았던 모양이다. 아무튼 역시나 양키들이 문제. 그건 그렇고 서양에서는 참 해적이란 소재가 자주 쓰이는 것 같다. 네크로노미콘에 해적 신화라. 하나의 비밀을 풀면 또 하나의 비밀이 생기는구먼.















컥, 이 석상은! 분명 2층에서 기사를 아작낼 때 사용한 아주 무거운 동상 아닌가. 이렇게 대단한 배경을 가지고 있을 줄이야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북극과 에스키모라. 북극하니까 갑자기 러브 크래프가 쓴 '광기의 산맥'이 떠올랐다.. 국내에도 정식으로 수입됐는데. 너무 매니악하다 보니 알고 있는 사람이 별로없었지 아마(물론 난 교보 문고에서 입수 완료)


시계를 밀고 비밀 구멍에서 얻은 열쇠로 제레미 아저씨의 연구실을 개방했다.



맞은 편에 보이는 관 위에서 초록색 레코드판을 입수.










픽포드의 비참한 최후가 적혀 있는 책. 혹시 그를 위해 목숨을 바쳐 저택 안에 뛰어 든 노예들이란 게 그 빨간 옷에 녹색 피부를 가진 꺽다리 좀비들이란 밀인가? 하지


책을 읽고 나서 연구실을 마저 둘러 보다가 벽에 걸린 칼과 방패 문양에서 기계 장치를 발견했다. 더시토의 도서관에서 기계 장치를 작동시킨 기억을 되짚어 볼 때 뭔가를 설치하면 비밀 문이 생길 것 같았다.


검과 방패하니까 생각난 게 바로 부러진 장검과 칼 자루. 제레미 아저씨의 일기에도 나온 적이 있는 오래된 기사의 창이 뭔가 수상해보였다.


부러진 장검과 장검 손잡이를 갑옷에 넣자..



관이 스르륵 비켜 서더니 지하로 내려가는 비밀 통로가 생겼다! 하지만 저 아래로 내려가기 전에 아직 해야할 일이 남아 있다.


무도회장으로 다시 가서 지금까지 얻은 레코드판을 틀어 보았다. 하지만 '그들은 이 음악을 좋아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란 메시지만 반복되면서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았다.

그런데..


제레미 아저씨의 연구실에서 얻은 녹색 레코드판을 틀자, 갑자기 죽음의 춤이란 곡이 흘러 나오면서 마네킹 커플들이 춤을 추기 시작했다.



여기서 마네킹 커플들의 몸에 닿으면 원형 구체 폭풍이 휘몰아쳐 격살당한다. 그래서 요리저리 피해다니면서 난롯가 위에 있는 열쇠를 얻었다.



다시 입구로 가는 게 좀 버거웠다. 몇 번을 게임 오버 당한 건지 원. 만약 인디아나 존스가 되고 싶다면 누구든 좋으니 일부러 건드린 다음 원형 구체의 폭풍을 피해 지하실로 내려가라. 왜 인디아나 존스도 꼭 인디 아저씨가 의도하든 하지 않든 간에 함정을 건드렸다가 졸리 쫓겨 다니질 않는가?


저택 안에서 얻을 수 있는 물건을 모두 다 얻고, 모든 비밀을 알았다. 이제 남은 건 바로 저택 지하 동굴에서의 여행 뿐이다!



덧글

  • 幻夢夜 2009/02/27 00:23 # 답글

    광기의 산맥에서.... 멋진 물건이지요.

    단명한 작가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 시무언 2009/02/27 13:24 # 삭제 답글

    러브크래프트는 아무래도 신경쇠약에 온갖 공포증이 있었나봅니다. 실제로도 지하등의 장소를 무서워한걸 보면(거기다가 인종차별주의자였다나-_- 그런 주제에 유대인이랑 결혼을-_-)...
  • 잠뿌리 2009/02/28 16:58 # 답글

    幻夢夜/ 작가 사후 그 작품 세계가 팬덤과 제자들에 의해 엄청 뜬 것 같습니다.

    시무언/ 러브 크래프트의 처는 악처로 유명하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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