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략 일기] 어둠 속에 나홀로 - 시작 공략 일기


* 시작하기에 앞서 *

세계 최초의 폴리곤 어드벤쳐 게임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의 답은, 바로 프랑스 '인포그램'사의 '어둠 속에 나홀로'라고 할 수 있다. 어둠 속에 나홀로의 장르는 호러 어드벤쳐 게임이지만, 그 게임 방식은 모든 폴리곤 어드벤쳐 게임의 모태라고 할 수 있으며 특히 '캡콤'의 대표작 중 하나인 '바이오 하자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바 있다. 실제로 바이오 하자드의 개발 총 책임자인 '오카모토 요시키'는 자사의 게임이 어둠 속에 나홀로를 모티브로 삼은 것이라 했다. 그리고 '최초로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걸 더 재미있게 발전시켜 부자가 되는 것도 중요하다'라는 격언을 남긴 바 있다.

지금 여기서 플레이 일지로 다룰 게임은 바로 그 바이오 하자드, 아니 세계 최초의 폴리곤 어드벤쳐 게임이라 할 수 있는 어둠 속에 나홀로다.


어둠 속에 나홀로 박스 패키지. 플레이어는 제발로 죽음의 저택 안에 들어갔다가 모든 비밀을 밝힌 뒤 탈출해야 한다.
(사진자료 출저 : 미국 야후 웹서핑)


어둠 속에 나홀로 1의 공식 포스터. 국내에서 의외로 자주 나온 그림이지만, 본래 목적인 어둠 속에 나홀로 1의 광고 보다는 공포 전화 유료 서비스 같은 광고지에 무단으로 복제되어 쓰였다.
(사진자료 출저 : 미국 야후 웹서핑)

초대 어둠 속에 나홀로는 1993년에 나왔다. 그 당시 기준으로 보면 폴리곤 어드벤쳐란 것이 그 누구도 감히 시도해보지 못한 획기적인 시도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시도만 새로운 것이 아니라 게임성 또한 높고 그 당시 기준으로 볼 때 상당한 공포감을 선사했기에 국내에서도 많은 팬이 있었으며, 동서 게임 채널에서 한글화하여 출시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2004년. 11년이란 갭 때문에 지금 여기에 올리는 걸 보면 그다지 무섭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듯이 게임의 세계에도 그건 똑같이 적용하는 터라 세월의 흐름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실제로 예를 한 가지 들어 보자면..


이 작품이 어둠 속에 나홀로 최신판이자 2001년에 나온 어둠 속에[ 나홀로 4 새로운 악몽이다. 왼쪽의 주인공인 에드워드 칸비. 오른 쪽이 새로운 히로인 위드나 일레인.
(사진자료 출저 : 미국 야후 웹서핑)

앞서 언급했지만 어둠 속에 나홀로 1은 1993년에 나왔다. 그리고 어둠 속에 나홀로의 최신작은 2001년에 나왔다.

자, 그럼 8년이란 갭이 어둠 속에 나홀로의 과거와 미래에 어떤 차이점을 부여할까?



왼쪽이 에드워드 칸비. 오른 쪽이 히로인인 에밀리. 뭐가 어떻게 다른지 더 설명하지 않아도 될 거라고 생각한다.
(사진자료 출저 : 본인이 직접 찍음)

8년이란 갭이 저리도 큰데 11년은 오죽하겠는가? 지금 현재는 어둠 속에 나홀로 4보다 더 그래픽이 좋고 엔진이 쾌적한 어드벤쳐 게임도 많고 또 플레이어들도 그쪽에 익숙해져 있으니.. 게임을 직접 하지 않으면 뭐가 어떻게 무서운 건지 모를뿐더러 그림만 보면 개그 게임으로 오해를 할지도 모른다.

어둠 속에 나홀로란 게임이 갖고 있는 공포 포인트는 사실 비쥬얼적인 연출이 아니라, 음산한 음향 효과와 유령이나 귀신, 좀비들이 튀어나오는 타이밍에 맞춰 흘러 나오는 음악 등이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여 감각적인 공포를 선사하기 때문이다.

이 작품의 줄거리는 불길한 주술을 배워서 의식을 행하다가 악마들을 소환하는 바람에 저택이 괴물 소굴로 변하고.. 주인공이 그 저택으로 가서 숨겨진 비밀을 하나 둘씩 풀어 헤치며 악마의 실체를 파악한 뒤 저택을 탈출하는 것이라고 요약할 수 있다.

줄거리나 소재, 게임 상의 분위기를 보면 그 유명한 괴기 문학가 '러브 크래프트'풍이라서 더욱 더 사진만으로는 공포감을 줄 수 없다.

아무튼 무더운 여름이고 납량특집으로 공포 게임 플레이 일지나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만든 거니 일단은 올리겠지만, 그다지 무섭지 않으니 임산부나 노약자도 아무 생각없이 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플레이 일지를 시작하겠다.

플레이 일지에 올라간 그림은 DOXBOX로 직접 실행하고 스크린샷을 찍은 것이니 오해가 없길 바란다.



덧글

  • 헬몬트 2009/02/10 18:41 # 답글

    2004년에 쓰신 글인가요..

    작년에 어둠 속에 나홀로 PS3판인가 나온 걸로 아는데...
  • 잠뿌리 2009/02/10 18:43 # 답글

    헬몬트/ 네. 예전에 홈페이지에 올렸던 글입니다. 작년에 나온 어둠 속에 나홀로 최신작은 pc용으로 한글화되기도 했지요.
  • 시무언 2009/02/11 08:47 # 삭제 답글

    표지 그림은 참 멋드러졌군요
  • 잠뿌리 2009/02/11 16:14 # 답글

    시무언/ 표지는 포스가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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