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냥냥 프로 레슬링 프로 레슬링 관련





1986년에 크로스 미디어 소프트에서 만들고 빅터 뮤지컬에서 내놓은 게임. 말 그대로 프로 레슬링 게임이다.

냥냥이란 제목을 보고 대충 유추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여자 프로 레슬링인데.. 처음에 이 게임을 봤을 때 세가의 보디 슬램을 떠올렸지만 실제론 전혀 다른 게임이다.

일단 이 게임은 플레이어 셀렉트 캐릭터가 총 4명. 미쿠. 시오리, 페가서스, 다이나마이트 키드다. 여기서 페가서스와 다이나마이트 키드 같은 경우 실존하는 프로 레슬러지만 여기서는 남자 프로 레슬러가 아니라 탑힐로 보이는 여자 프로 레슬러로 나온다(물론 실존 인물들을 여성화한 것은 아니다)

어째서 레슬링 링이 아니라 농구 코트에서 싸우는 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농구 코트를 배경으로 한 태그 매치로 처음 시작할 때 2명의 선수를 골라야 한다.

각 선수는 기술이 한 두 개씩 미묘하게 다르긴 한데 기본적으로 5개 정도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대충 드롭킥, 오버 헤드 춉, 해머링, 브레인 버스터, 헤어 스윙, 보스턴 크랩 등이 있으며, 기술은 반드시 일정한 거리 내에서 액션 버튼을 눌러 사용해아하고 타이밍이 늦으면 상대 선수한테 기술을 걸리고 만다.

HP 게이지가 따로 있는 건 아니고. 기술을 몇 방 맞다 보면 선수 초상화가 표정을 일그러트리는데 그때는 체력이 떨어졌다는 표시고 반대로 웃고 있으면 체력이 가득 찼다는 표시다.

기본 조작은 화면 상단의 기술 아이콘을 버튼을 눌러 바꿔가며 액션 버튼으로 사용하는 것이고. 태그 같은 경우도 태그 가능 범위까지 가서 상단 끝에 나오는 메뉴를 골라 액션 버튼을 눌러야 한다.

아무래도 보통 레슬링 게임의 링과 달리 농구 코트가 무대라 상당히 넓은 편인 관계로 쫓고 쫓기는 관계가 제법 긴장감 있다. 다만 조작감이 굉장히 안 좋아서 세가의 챔피언 레슬링과 달리 기술 시전이 어려움에 뒤따라 좀 빡센 느낌이 든다.

결론은 비추천. MSX게임 중에 처음이자 마지막 여자 프로 레슬링 게임으로 또 무대가 보통 링이 아닌 농구 코트에 태그 매치를 벌인다는 게 특이해 보이긴 하지만 조작감이 너무 나빠서 그리 권할만한 게임은 아니다.



덧글

  • 혜지니 2011/10/16 22:25 # 삭제 답글

    몇번하다가 오락프로그램이 버그가 먹어서 그런지 터치가 안돼서 맨날 죽기만 했어요 그리고, 포기했담니다 ㅠ.ㅠ 형이 사가지고 왔었죠
  • 잠뿌리 2011/10/22 20:59 # 답글

    혜지니/ 버그도 있었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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