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의 계곡 2 MSX





1988년에 코나미에서 만든 게임. 왕가의 계곡 후속작이다.

전작보다 그래픽이 훨씬 좋아졌고 게임 스타일도 조금 달라졌다.

보석 이름이 소울 스톤으로 바뀌고 아이템도 늘어났는데.. 전작이 벽을 부수는 아이템이 곡괭이 하나만 있는 반면 이번 작에서는 곡괭이와 삽, 드릴, 망치 등이 나오고 각 아이템은 벽을 부수는 방법과 정도의 차이가 있다.

미라를 공격하는 유일한 수단은 검과 부메랑 등이 나온다. 하지만 사실 미라 자체의 위협도는 전작보다 조금 낮은 편이다.

스테이지 구조 상, 이제는 어디 빠져도 죽을 위협도 없거니와 캐릭터와 허공의 간격이 거의 1칸내지는 2~3칸으로 좁아져서 그런 것이다. 두 세 마리씩 한꺼번에 튀어나오는 일도 좀처럼 없어졌다. 거기다 미라가 랜덤으로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 화면상에 놓인 관에서 튀어나오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

방해 몹이 미라말고도 아마도 짝퉁 스핑크스로 추정되는 몹과 표범 인간 등이 있다. 스테이지가 바뀜에 따라 배경도 달라지고 나중에 가면 막 기계 문명 같은 곳도 나온다.

게임 모드는 본편과 에디트 모드 두 가지가 있는데, 후자는 자신이 직접 게임 맵을 제작해 그 안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이다.

결론은 평작. 전작보다 분명 많은 부분에서 발전했지만 그래도 왠지 좀 포스가 떨어진다.

여담이지만 IBM-PC로 이식된 허큘리스에서만 되던 왕가의 계곡은, 사실 1편이 아닌 이 2편을 마이너 이식한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PC용도 PC용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었다.



덧글

  • 시무언 2009/02/05 08:44 # 삭제 답글

    요샌 고고학의 포스가 좀 떨어진단 느낌입니다(왜지?)
  • 잠뿌리 2009/02/06 02:23 # 답글

    시무언/ 인디아나 존스가 은퇴해서 그런 걸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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