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인형 MSX





1983년에 OAA, INC에서 만든 게임. 국내 명은 양배추 인형.

패치란 말을 잘못 해석하면 양배추에 페티시즘을 느끼는 변태 꼬마로 오인할 수도 있지만 어쨌든 이 게임은 한국에 소개된 재믹스 게임 중 가장 잘 알려진 게임 중 하나다.

플레이 시작 전에 플레이어 이름을 3글자 정도 영문으로 적어 넣을 수 있고, 또 종류가 그렇게 다양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머리카락 색깔, 머리 스타일, 복장 및 색깔을 자기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

성별도 사실 바지와 치마의 차이로 변경할 수 있으니 어떻게 보면 게임 자체가 여아용 같은 느낌이 드니, 여자 아이들을 위해 적절히 바꾼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제목부터 양배추 인형이니 말이다.

게임 목적은 고정된 화면에 앞으로 나아가, 화면 밖으로 나가면 다음 씬으로 넘어가면서 새로운 장애물이 나오는 방식으로 제한된 시간 내에 목적지까지 도착해야 한다.

밧줄을 타고 연못을 건넌다던가, 스프링 보드를 타고 지나가는가 하면 구조물 사이사이를 징검다리 건너듯 건너고 하늘에서 떨어지는 밤송이 따위를 피하며 바닥에 돌을 점프해서 피하는 등등 기본 조작 버튼은 달랑 점프 하나 밖에 없지만 장애물의 종류가 풍부해 나름 재미가 있다.

결론은 추천작! 재믹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게임 중 하나다. 이후 1984년에 코나미에서 애슬릭 랜드라고 장애물이나 액션 구조는 똑같은데 셀렉트 가능 캐릭터가 한 명 뿐인 게임으로 컨버젼했는데 역시 그것보단 이 원조 양배추 인형이 더 좋은 것 같다.



덧글

  • 시무언 2009/01/09 07:59 # 삭제 답글

    플랫포밍 게임의 명작이라고 할수있겠죠
  • MIP마스터 2009/01/09 14:01 # 답글

    아~아~아~아~
    (추억속에서 헤엄치는 중입니다)
  • 잠뿌리 2009/01/11 01:14 # 답글

    시무언/ 명작 게임이긴 한데 아무래도 코나미에서 나온 걸 컨버젼한 것 같아요.

    MIP마스터/ 추억의 게임입니다.
  • 키세츠 2009/01/12 14:56 # 답글

    어흐흐흑..... 이거 하나 붙잡고 꼬박 일주일만 한 기억이 납니다.
    그 다음 일주일은 서커스만 하고.... 꾸어억.
  • 잠뿌리 2009/01/14 18:54 # 답글

    키세츠/ 이 게임은 정말 하다 보면 정신없이 할 수 있지요.
  • 헬몬트 2009/01/17 18:06 # 답글

    요놈도 오락실에서 재미있게 하던 게 으아..24년이 지났네
  • 잠뿌리 2009/01/19 11:29 # 답글

    헬몬트/ 이것도 참 명작이지요.
  • young026 2009/02/06 01:16 # 답글

    액티비전에서 나온 pitfall이 이 부류 게임의 원형인 듯 싶습니다. 진짜 명작이죠.
  • 잠뿌리 2009/02/06 02:31 # 답글

    young026/ 나온 년도로 치면 엑티비전의 핏폴이 더 앞서긴 했지요. 그 게임은 사람 크기가 참 작은 게 흠이지만 그만큼 배경이 넓어 보이고 디테일하게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2편까지 나왔었지요.
  • 지으니 2009/10/31 09:03 # 삭제 답글

    아.. 전 90년생으로 20살인데요ㅠㅠ 여섯살때까지 하던 양배추인형이 요새 갑자기 막 생각이 나는거에요ㅠㅠ 그래서 8비트 게임기에 내장되있는 게임기 찾아봤지만 없네요 흑흑..ㅠㅠㅠ 진짜 하고싶은데 아.. 진짜 서커스 양배추인형. 캬.. 생각이 마구마구 나네요ㅠㅠ 흑흑
  • 잠뿌리 2009/11/02 01:48 # 답글

    지으니/ 추억의 게임이지요.
  • neoSpirits 2009/12/16 19:24 # 삭제 답글

    MSX라기 보다는 재믹스라고 해야 더 어울릴것 같은 게임 ^^;

    이 게임의 변종(?)도 있었죠
  • 잠뿌리 2009/12/18 01:28 # 답글

    neoSpirits/ 변종 게임이 스킨만 달라진 모습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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