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탐험 와이와이월드/파로디우스 특집





1984년에 코나미에서 만든 게임.

펜타로를 조작해 총 10개 코스로 남극을 일주하는 내용이다.

등짝이 보이는 시점에 앞으로 나아가는, 프론트 뷰 시점의 레이스 게임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의외로 속도감이 있고 또 무조건 직선 길만 나오는 게 아니라 커브길도 나와서 레이스하는 맛이 있다.

레버 위 아래로 속도를 조절하고 좌우로 이동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랜덤으로 연못과 낭떠러지 함정 같은 게 나온다. 연못에서 던져주는 물고기를 먹으면 점수가 100점 상승하고. 녹색 깃발을 먹으면 500점 상승한다.

연못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물개는 다행히 그 이상의 움직임을 보이진 않는 방해꾼이고 낭떠러지 같은 경우 그 아래로 떨어지면 버튼 연타를 통해 밖으로 기어나와야 한다.

그런 여러 장애물을 헤치고 무사히 결승점까지 가야한다.

레스트라고 목적지까지의 킬로미터 수치가 나아가면 나아갈수록 쭉쭉 떨어지며 0킬로미터가 됐을 때 비로서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결론은 추천작! 단순하고 재미있는 게임으로, 훗날 MSX 롬팩 중 명작 반열에 오르게 된 몽대륙의 전신이기도 하다. 재믹스용만 있는 게 아니라 패미콤으로도 이식된 바 있는데 사실 몇 가지 추가 요소로 완성도는 패미콤용이 더 좋을 수 있지만, 역시 재믹스를 해본 옛 세대에게 있어 더욱 심금을 울리는 건 이 재믹스용 남극탐험이다.
(남극탐험을 모르는 사람은 재믹스를 논할 수 없다!)



덧글

  • 크악크악 2009/01/08 19:21 # 답글

    모카페에서 컴퓨터학습 공략을 모아서 제본해 판매한 msx공략모음집 표지 모델(?)이 바로 이게임 주인공 펜타로더군요..
  • anaki-我行 2009/01/08 19:47 # 답글

    어렸을 때 오락실에서 정말 재밌게 했던 게임...^^
  • Cailia 2009/01/08 23:05 # 답글

    얼마전 일본 위키피디아를 보다가 이 게임이
    게임이 아니라 학습용 프로그램으로 발매되었다는 사실을
    접하고 몹시 혼란스러웠습니다(...)
  • 시무언 2009/01/09 07:59 # 삭제 답글

    무...물개야!! 나오지마라!!
  • MIP마스터 2009/01/09 14:01 # 답글

    이거 혹시 코지마 히데오 감독 작품 아닌가요?
  • 잠뿌리 2009/01/11 01:17 # 답글

    크악크악/ 그런 제본 책이 있었다니 못 구한 게 참 아쉽네요.

    anaki-我行/ 전 재믹스 버젼을 무지 재미있게 했습니다.

    Cailia/ 이게 학습용 프로그램이라니 정말 의외군요.

    시무언/ 물개의 압박이 컸지요.

    MIP마스터/ 네, 맞습니다.
  • Cailia 2009/01/11 06:26 # 답글

    게임은 액션 게임이지만, 실제로 교육용 소프트라는 위치이기 때문에 발매당시 캐치프라이즈는 "I LOVE 지리" 이다. 골 도착시 각국의 국기가 올라와 세계의 나라들과 국기를 기억하게 한다는 목적이 있었다고 여겨진다.




    ...과연 누가 저걸로 국기와 국가명을 외웠을지 의문입니다.
  • 헬몬트 2009/01/14 08:03 # 답글

    오락실에서 해본 저는 ㅣ;;;
  • 잠뿌리 2009/01/14 18:52 # 답글

    Cailia/ 지리 공부용이었나보군요.

    헬몬트/ 오락실에도 나왔군요.
  • 헬몬트 2009/01/17 18:06 # 답글

    잠뿌리님이 고전으로올린 게임은 거의 80년 초중반 오락실에 있던 게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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