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5년에 소프트라이에서 만든 게임.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로 대박을 친 후 손노리와 결별하고 난 이후론 포인 세티아, 슈퍼 액션볼 같은 b급 게임을 만들다가 마침내 대전 게임에까지 손을 댔지만 결과는 그리 신통치 않았다.
PC게임 중에서는 대전 게임이 드물고 더구나 한국에서 만들었다는 건 그 자체로 메리트가 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게임 자체의 질은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다.
당시 기준의 애니메이션 필 나는 오프닝은 그럴 싸 해 보이지만 정작 타이틀 화면이 넘어가면 1P VS CPU, 2P VS CPU, 1P VS 2P 등의 메뉴만 있을 뿐. 옵션을 비롯한 기타 조정 기능이나 모드 같은 전혀 없다.
커맨드 입력 기술도 물론 있지만 사용하기가 수월하지 않다. 하다 못해 잡기라도 있었다면 편할 텐데 그것마저 없다. 그 당시에는 커맨드 입력 기술을 쓰면 음성이 나와요! 라고 광고를 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조잡한 PC 전자 보이스 따위에 현혹되어 스펙타클하다고 느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플레이어 셀렉트 캐릭터는 총 8명이다. 특별한 개성이나 매력은 찾아볼 수 없다. 특히 홍일점인 미국 출신의 모리슨이란 채찍 아줌마는 진짜 비호감이다(백스에선 젊지만 생긴 게 완전 아줌마라고!)
굳이 셀렉트 캐릭터의 메리트를 찾다면 단 하나. 대전 게임 역사상 최초로 북한 출신의 파이터가 나온다는 것 정도? 이름이 리성일이라고 북한 국전인데 복장은 무슨 SF물에나 나올 법한 괴기한 복장이라 그리 정이 가진 않는다.
결론은 비추천. 외국에서 이 게임이 나왔다면 데스 크림존이나 소드 오브 소단에 버금가는 괴작의 반열에 올랐겠지만 우리나라에서 나와서 그런지 그렇게 괴작이란 평가를 받기보단 그냥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채 소리소문 없이 묻힌 게임이 됐다.
한참 전에 내친 손노리의 이름을 팔아먹으려는 구차한 상술을 부린 게임 중 하나로 기억될 뿐이다. 포인세티아도 그렇지만 소프트라이에선 어스토니시아 이후에 출시한 게임마다 죄다 손노리의 명성을 이용했다.
PC게임 중에서는 대전 게임이 드물고 더구나 한국에서 만들었다는 건 그 자체로 메리트가 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게임 자체의 질은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다.
당시 기준의 애니메이션 필 나는 오프닝은 그럴 싸 해 보이지만 정작 타이틀 화면이 넘어가면 1P VS CPU, 2P VS CPU, 1P VS 2P 등의 메뉴만 있을 뿐. 옵션을 비롯한 기타 조정 기능이나 모드 같은 전혀 없다.
커맨드 입력 기술도 물론 있지만 사용하기가 수월하지 않다. 하다 못해 잡기라도 있었다면 편할 텐데 그것마저 없다. 그 당시에는 커맨드 입력 기술을 쓰면 음성이 나와요! 라고 광고를 했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조잡한 PC 전자 보이스 따위에 현혹되어 스펙타클하다고 느낄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플레이어 셀렉트 캐릭터는 총 8명이다. 특별한 개성이나 매력은 찾아볼 수 없다. 특히 홍일점인 미국 출신의 모리슨이란 채찍 아줌마는 진짜 비호감이다(백스에선 젊지만 생긴 게 완전 아줌마라고!)
굳이 셀렉트 캐릭터의 메리트를 찾다면 단 하나. 대전 게임 역사상 최초로 북한 출신의 파이터가 나온다는 것 정도? 이름이 리성일이라고 북한 국전인데 복장은 무슨 SF물에나 나올 법한 괴기한 복장이라 그리 정이 가진 않는다.
결론은 비추천. 외국에서 이 게임이 나왔다면 데스 크림존이나 소드 오브 소단에 버금가는 괴작의 반열에 올랐겠지만 우리나라에서 나와서 그런지 그렇게 괴작이란 평가를 받기보단 그냥 아무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은 채 소리소문 없이 묻힌 게임이 됐다.
한참 전에 내친 손노리의 이름을 팔아먹으려는 구차한 상술을 부린 게임 중 하나로 기억될 뿐이다. 포인세티아도 그렇지만 소프트라이에선 어스토니시아 이후에 출시한 게임마다 죄다 손노리의 명성을 이용했다.
덧글
그나마 기술 쓸때 대사가 나오는건 나름 퀄이 높은 편이었지만 기술 입력은 둘째치고 기본 조작도 너무 매끄럽지 못한대다가 게임이 대체적으로 좀 느린 편이었음..
주인공놈의 그 태극권이라는 장풍은 태극권이라는 대사를 듣고 넉넉하게 점프해도 그때까지 장풍이 나오지 않는 격투게임역사상 최고로 발동이 느린 장풍에 꼽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