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트리오 한국 게임





1994년에 게임 에이스에서 만든 게임. 90년대 중반에 나온 몇 안 되는 아케이드용 국산 게임이다. 제목만 보면 황미나 원작의 유명 만화가 생각나겠지만 실제로는 전혀 다른 게임이다.

게임 에이스의 회사 로고는 왠지 EA를 연상시키는데.. 일단 본론으로 넘어가자면 게임은 횡 스크롤 액션. 캡콤이 패미콤으로 선보인 칩과 데일의 대모험(국내명: 다람쥐 구조대)와 비슷한 것처럼 보인다. 상대적으로 작은 주인공과 적들이, 인간 사이즈의 배경에서 투닥거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른 점이 많은데 우선 칩과 데일의 대모험에서는 근처 기물. 상자나 사과 따위를 들어서 던지는 액션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이 겡미에서는 부메랑 형식의 총알을 날리는 것이 주를 이루고 있는 점이다.

처음 시작하기 전에 제이크(쥐), 토미(고양이), 브루도(불독) 등 세 마리(?)의 주인공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2인 동시 플레이도 가능하다.

화면상의 적을 물리치면서 해당 스테이지 끝에 위치한 출구로 들어가면 클리어. 매 스테이지 마지막에는 보스가 나온다.

결론은 비추천. 비교적 아기자기한 것 같아서 유아용 게임으로 적당할 것 같지만, 솔직히 1994년이란 시기에 나올만한 게임은 아니었다. 1990년도에 나왔다면 또 몰라도 1994년에 나오는 건 진짜 시대를 역행하는 거라고 생각한다(300메가 쇼크였던 시대라고! ㅠㅠ)

여담이지만 이 게임은 PC용으로도 나왔다. 그리고 아케이드판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PC판도 사실 보급은 거의 안됐지만 94년 당시 각 게임 잡지에서 광고가 자주 실렸었다.



덧글

  • 랜디 2008/12/15 21:48 # 답글

    황미나 화백의 명작만화를 생각했습...
  • 이로동 2008/12/15 21:59 # 답글

    스토리는 드라큘라의 저주를 받아서 저런 모습이 된 3인조가
    본 모습으로 돌아오기위해 드라큘라를 무찌르러 간다는 내용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맨 최조보스를꺠도 앤딩은 안나와서 인간으로 돌아간건지 아닌지 모른답니다[...]
  • balbarosa 2008/12/15 22:53 # 삭제 답글

    색감이 좀 많이 문제가 있는... 이 시기 국산 게임들은 왜 이리도 칙칙한지, 원...
  • 시무언 2008/12/16 02:43 # 삭제 답글

    슈퍼 트리오라...그거 번외편으로 거북선(...)타고 시간 여행하는것도 있지 않던가요(아니, 그냥 슈퍼 트리오에 나온 고구마-_-란 악당이 등장할뿐이던가?)
  • 잠뿌리 2008/12/19 02:17 # 답글

    랜디/ 많은 사람들이 제목만 보면 딱 그 만화를 생각하지요.

    이로동/ 최종 보스 드라큐라가 맞지만 확실히 엔딩은 안 나오더군요.

    balbarosa/ 이 시기가 정말 막장 게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시무언/ 슈퍼 트리오하면 역시 고구마와 쌍감자를 빠트릴 수 없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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