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 스토커의 드라큐라 (메가드라이브판) 메가드라이브 게임





'브람 스토커'원작의 괴기 소설 '드라큐라'를 바탕으로, 1992년에 '프란시스 포드 코풀라'감독이 만든 영화가 나온 이후.. 1993년에 '소니'에서 '사이코노시스'에 외주를 주어 만든 다음 세가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메가드라이브로 발매했다.

당시 그 영화가 상당히 큰 흥행을 몰아서 그런지 몰라도 'IBM-PC'와 '슈퍼 패미콤' 등에도 이식된 바 있는데 다 다른 형식을 띄고 있다(PC판은 FPS다)

이 메가드라이브판 드라큐라는 기본적으로 횡 스크롤 액션 게임이며, 인간 주인공을 조종해 싸우는 거다. 기본 키 버튼은 칼질, 점프, 미사일. 일반 무기는 무조건 검이고 진행을 하다가 '나무 못' '권총등'의 장거리형 무기를 미사일 개념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실 말이 좋아 드라큐라지 흡혈귀는 한참 뒤에나 나오고 초중반까지 끈덕지게 싸워야할 대상은 늑대 인간, 스켈레톤, 사냥꾼, 거미, 박쥐 등이다. 각 스테이지 끝에 보스가 나오긴 하지만 흡혈귀가 아니라 무슨 갑옷 입은 기사나 유령 등 이상한 녀석들만 잔뜩 튀어 나온다.

심지어 쥐하고 싸우다 죽는 경우도 빈번히 일어나니 암담할 따름이다. 괜히 바닥에 누워 있는 사람을 쳐 없앨 수도 있다.

각 스테이지는 두 파트 씩으로 나뉘어져 있어 처음 파트에서는 헬싱 박사가 찾아오란 물건을 입수하면 바로 출구로 나갈 수 있고 다음 파트는 화면 끝까지 가서 보스를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다.

메리 셀리즈 프랑켄슈타인에 비해 원작을 너무 못살린 듯한 게임. 배급사는 같지만 제작사가 달라서 그런 모양이다. 난이도 자체는 그리 높지 않은 편. 그러나 난이도가 조금 높긴 하나 나름대로 창의력이 있어 보이는 프랑켄슈타인 쪽이 몇 수 높다고 생각한다.


덧글

  • 시무언 2008/10/07 23:55 # 삭제 답글

    누군가가 악마성 클론이다! 라고 깠던 게임이군요(...)
  • 메리오트 2008/10/08 00:21 # 답글

    쥐하고 싸우다 죽는다니(...)
  • 시몬 2008/10/08 11:50 # 삭제 답글

    악마성하곤 많이 다른데...악마성은 주인공이 기본적으로 비범한 인물이기때문에 쉽게 죽진 않지만 이게임은 그냥 평범한 일반인이 주인공이라 죽는일이 허다합니다.
  • 잠뿌리 2008/10/09 20:08 # 답글

    시무언/ 악마성 클론조차 되지 못한 게임이지요 ㅎㅎ

    메리오트/ 강한 쥐입니다. MB스럽지요.

    시몬/ 이 게임은 난이도가 악마성보다 더 빡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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