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 라이벌스 아케이드(오락실) 게임





1989년에 벨리 미드웨이에서 만든 게임.

벨리 미드웨이 게임은 국내에 소개가 잘 안됐지만 어찌된 일인지 이 게임 만큼은 몇몇 오락실에 들어왔다.

스포츠 게임으로 장르는 농구. 각각 2인 1조의 팀이 승부를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8명의 캐릭터 중 1명을 고르고 나머지 1명은 랜덤으로 결정되서 2인 1조를 짤 수 있다. 리바운드 킹이니 올 어메리컨이니 초이스 화면 하단에 나오는 메모는 그냥 메모일 뿐. 특별히 능력치에 차이가 나는 건 아니다.

매번 다른 팀과 시합을 하는 게 아니라 맨 처음 정해진 팀을 상대로 각각 4분 동안 4회전을 치른 다음 총합 점수를 따져서 승패가 결정된다.

이기든 지든 무조건 끝. 쉽게 말해 무조건 한 시합하면 끝나버린다.

뭔가 굉장히 허무하지만 오락실 업자 입장에선 상당히 좋을 듯 싶다.

유저의 입장에서 봐도 그렇게 나쁜 게임은 아니다. 조작성이 굉장히 간편해서 슛=리바운드, 패스=펀치 등의 버튼 2개가 전부다. 펀치 같은 경우가 바로 이 게임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는데..

심판이 보든 말든 무조건 상대 선수가 공을 가지고 있을 때 주먹으로 쳐서 쓰러트릴 수 있다. 그래서 이 게임에 국내에서는 한때 폭력 농구란 제목으로 불린 적도 있다.

경기장 바닥에 놓인 음식 쓰레기에 닿으면 미끄러져 공을 놓친다.

누가 슛을 넣든 간에 짤막한 스틸컷처럼 글래머 치어리더나 각 팀의 감독들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전체적인 난이도가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니라서 슛 넣기도 간편하고 2인 플레이가 서로 승부를 내는 게 아니라 협력 플레이라서 꽤 괜찮다.

결론은 추천작. 옛날 아케이드 유저라면 기억할 만한 농구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덧글

  • 메리오트 2008/09/20 20:11 # 답글

    펀치가 인상적인 게임이었죠(..)
  • 잠뿌리 2008/09/22 08:59 # 답글

    메리오트/ 사실 이 게임은 농구 경기 자체보다 주먹으로 치는 게 더 재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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