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 로보 당가 아케이드(오락실) 게임





1986년에 니혼부츠에서 만든 게임. 제목이 전혀 다르다 보니 언뜻 봐서는 알 수 없지만, 자사의 간판 게임인 테라 크레스타와 후속작에 가까운 종 스크롤 슈팅 게임이다.

처음 시작을 할 때 3개의 기지에서, 3개의 기체가 출격하는데 그게 하나로 합체되면서 로봇 형태를 이룬다. 처음에 기체 한 대가 출동해 다른 네 개의 기체를 모아 합체하여 완전체를 이루면 불새 형태로 변했던 테라 크레스타와는 정 반대라고 할 수 있다.

타이틀만 봐도 대충 감이 오겠지만 UFO 로보 그렌다이저에게 지대한 영향을 받은 게임이다. 실제로 로봇 형태에서는 로켓 펀치를 주로 사용하며 진행을 하다가, UFO 모양의 파츠를 얻으면 그렌다이져처럼 합체를 해서 새로운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역시 테라 크레스타에도 있던 포메이션 시스템도 그대로 계승하고 있는데 로봇 형태에서 포메이션을 사용하면, 3개의 기체로 분리되어 공격을 할 수 있고 UFO와 합체를 한 상태에서 포메이션을 사용하면 어깨에 붙은 파츠가 앞으로 나가며 옵션 역할을 해준다.

테라 크레스타처럼 화면이 바뀌는 일이 없이 위로 쭉 올라가는 형식에 일정한 곳까지 가면 보스전을 치를 수 있다(요즘 슈팅 게임과 비교하면 전혀 보스 같지 않은 놈이지만 말이다)

보스 전과는 별개로 진행 도중 랜덤으로 나타나는 블랙 홀에 들어가면 완전 새로운 배경의 스테이지에 들어갈 수 있다.

결론은 추천작. 변변한 대체 무기 하나 없지만 이런 다채로운 변신 시스템 덕분에 꽤나 재미있는 게임이다. 배경이나 기본 시스템이 테라 크레스타와 같아서 그런지 분위기는 비슷하지만 확실히 직접 해보면 색다른 재미가 있는 게임이다.

여담이지만 UFO 합체 상태의 포메이션은 웨폰 자체가 달라지니 왜 있는지 알겠지만, 로보 형태의 포메이션은 단지 기체가 3개로 늘어나 기본 웨폰을 쓰는 거라 왜 있는 건지 모르겠다. 덧붙여 한번 포메이션을 하면 일정한 시간이 지나기 전까지는 다시 합체를 하지 못하게 되어있다.


덧글

  • 시무언 2008/08/30 01:57 # 삭제 답글

    코우지의 굴욕은 없군요
  • 잠뿌리 2008/08/30 17:31 # 답글

    시무언/ 어찌 보면 그렌다이져 짝퉁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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