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발 아케이드(오락실) 게임





그 옛날 어느 오락실을 가든 쉽게 찾아 볼 수 있었던 인기 게임.

아마도 주인공이 종 방향으로 움직이며 총구가 따로 나오는 스테이지 전멸형 게임의 원조가 이 게임이 아닌가 싶다.

두두두두두두두두~둥둥둥두~두두두두두두두두~둥둥둥두~

기억에 남는 bgm과 쉴 세 없이 울리는 총성과 폭탄 터지는 소리. 필살 수류탄 던지기와 무적의 구르기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였던 간단 명료한 시스템. 눈에 보이는 건물과 구조물을 닥치는 대로 부술 수 있어 묘한 파괴적 쾌감을 안겨준 그 게임.

아아, 카발은 사나이의 로망이다. 기관총과 수류탄 몇 개 들고 전장을 누비며 모든 것을 때려 부수는 그 방식은 참으로 통쾌하지 않을 수가 없다.

스테이지 클리어한 후 눈 앞에 보이는 모든 것이 우르르 무너져 내리면 경쾌한 음악과 함께 주인공이 더 앞으로 전진하는 그 모습도 참 인상 깊다.

개인적으로 콘솔용으로도 재미있게 했지만 PC용으로 이식된 5.25인치 2D 1장짜리 게임을 더 즐겼던 것 같다. PC용의 경우 보스 스테이지를 제외하고, 나머지 전 스테이지는 스페이스 바를 누름으로써 강제 클리어 됐던 기억이 난다.

카발 2로 세계판은 아마 블러드 브로스란 이름으로 나온 속편이 있는데 그 게임은 전작과 다르게 서부를 무대로 한 총질물이고 SNK에서 1984란 제목으로 출시한 것은 악의 집단과 싸우는 군바리의 모험으로 원작인 카발보다 기공이 떨어졌다.

최근 cgv 영화관 근처에 있는 오락실에 가보니 카발 시스템을 계승한 일본식 환타지종 슈팅 액션 게임이 있던데, 그 동네는 한판에 200~300원이라 직접 해본 못했지만 역시 이런 장르의 최고봉은 카발이다>_

덧글

  • anaki-我行 2008/08/23 01:20 # 답글

    나중에는 왼쪽, 오른쪽으로 구르는 것이 더 재미었던 게임이네요...^^
  • hansang 2008/08/23 09:39 # 답글

    이거 정말 재미있었죠.
  • Nurung 2008/08/23 12:13 # 답글

    카발 최고 였죠.
  • 잠뿌리 2008/08/23 23:05 # 답글

    anaki-我行/ 이 게임은 구르기 시스템을 탑재한 게 정말 좋았죠. 중독성이 있습니다.

    hansang/ 진짜 재밌습니다.

    Nurung/ 추천할 만한 게임입니다. PC판도 괜찮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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