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트 (일본판) 패미콤 게임





'텐겐'에서 만들고 '아타리'가 배급했던 게임을 1991년에 '코나미'가 감수해 패밀리 용으로 낸 버젼. 북미판은 '자레코'가 감수를 맡았고 '일본판'은 코나미가 한 것이다.

램파트(RAMPART)란 말 그대로 '성벽' '방어'요소가 들어간 리얼 타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쉽게 말하자면 그냥 성벽 안에서 포대를 설치한 다음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적을 쏘아 맞추면서, 전투가 한 차례 끝난 다음 건설 파트로 넘어가면 테트리스에 나오는 벽돌 조각을 끼워 맞춰 성벽을 확장한 다음 다시 싸우는 방식을 갖추고 있다. 적은 실시간으로 움직이며 성벽을 부순 다음 기지의 심장부로 다가오기 때문에 의외의 전략성과 긴장감 넘치는 구성을 지니고 있다.

공격은 자동으로 되는 게 아니라 표적판을 이동시켜 사용해야하며, 건설 모드에서 성벽 확장을 잘만하면 여러 위치, 다양한 각도에 포대를 설치해 적의 공격을 방어 할 수 있다.

기본적인 구성은 북미판과 똑같지만, 일본판은 오리지날 요소가 많다. 원작 같은 경우 배경이 따로 없이 거의 현대전이나 중세전이 전부였지만, 이 일본판 같은 경우 난이도를 4개로 낮추어 놓고 각기 다른 방식을 띄고 있어 연습 모드라 할 수 있는 '프렉티스 모드'에서는 현대전, '이지 모드'에서는 빨간 망토와 늑대, '노멀 모드'에서는 판타지 용자물, '하드 모드'에서는 전국 시대전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 모드에 따라 등장하는 주인공 유니트와 적 유니트, 맵 등이 차이를 보이는데 현대전은 탱크와 자주포, 빨간 망토는 빨간 망토와 요정들. 판타지 용자물은 용자를 베이스로 하고 일반 병사들이 나오며, 전국 시대전은 다이묘를 중심으로 철포를 배치시켜야 한다.

개인적으로 북미판과 일본판을 놓고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한다면 이쪽을 택하고 싶다. 사실 이 게임 자체가 의외로 재미가 있긴 하지만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만한 성향이 아닌데, 이 일본판은 그걸 좀 더 다양한 유저 층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 정말 너무 놀랍다.


덧글

  • 시무언 2008/08/23 02:46 # 삭제 답글

    갑자기 플래쉬 게임중 하나인 성지키기 게임 생각나는군요. 또 스트롱홀드란 게임도요
  • 잠뿌리 2008/08/23 23:11 # 답글

    시무언/ 플래쉬 게임이 이 게임의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 2009/10/11 11:11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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