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스 워즈 패미콤 게임





1991년에 울트라 소프트웨어 코퍼레이션에서 만들고 코나미가 배급, 닌텐도 아메리카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어 패미콤으로 출시한 게임. 미래 시대에 로봇들을 조종해 야구를 하는 게임이다.

기본적인 룰은 야구와 똑같은데 선수가 인간이 아닌 로봇인 만큼 다양한 차이점을 가지고 있다. 일단 인간 형태의 사이보그, 하체가 탱크인 로봇, 하체가 오토바이인 로봇, 하체가 우주선인 로봇 등 총 4종류가 존재하는데..

사이보그는 평균. 오토바이는 도루 및 달리는 속도가 빠르며, 탱크는 타율이 무진장 좋고 우주선은 오른 손에서 기를 모아 야구공을 던지는 투수형 로봇이란 특성을 가지고 있다. 공의 빠르기는 버튼을 누르고 있음에 따라 로봇의 몸이 빛이 번쩍이는 것으로 결정된다.

팀 소속 로봇 선수 에디트와 리그 이름, 팀 이름 수정 및 시합 이닝 결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오픈 모드의 플레이 모드는 연습. 페넨트 모드는 여섯 개의 팀을 정해 경기를 하는 방식이며, 경기 시작 전에 플레이어와 CPU를 일일이 다 정해줘야 한다.

홈런을 치면 우주 상공에 있는 거대한 함선에서 전투 비행선 하나가 튀어 나와서 홈런이란 영문자를 새기는 게 인상 깊었다.

결론은 그럭저럭 할만한 게임.

로봇이 나오는 야구 게임이란 것 밖에 뭐 이렇다할 장점은 없다. 하지만 정통 야구 게임으로는 패미콤 야구 게임의 으뜸인 패미스타를 따라가지 못한다면, 이렇게 파격적인 시도를 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본다.


덧글

  • 병장A 2008/08/20 23:04 # 답글

    네오지오용 야구게임인 2020베이스볼의 전작으로 보이는군요.
  • 시무언 2008/08/21 04:08 # 삭제 답글

    데드볼 날때 부서졌으면 더 멋졌을텐데-_-
  • 잠뿌리 2008/08/21 21:55 # 답글

    병장A/ 미래 시대의 야구란 점이 공통점이지만 본질은 완전 다르죠. 여기선 3가지 형태의 로봇이 포인트거든요.

    시무언/ 그러면 더 멋있었겠지만 패미콤의 한계 때문에 그런 게 안나온 것 같습니다.
  • 지나가는 행인 A 2008/11/06 03:27 # 삭제 답글

    베이스 워즈의 진정한 맛은 로봇들이 하는 야구가 아닙니다. 도루 중 태그를 당하게 되면 그때부터 아웃/세이프 판정을 가리기 위해 박터지게 싸우는 게 또 다른 맛이라고 할 수 있지요. 전투 방식이 그리 복잡하진 않은데 각자의 로봇 특성에 맞게 개성적인 공격패턴을 가지고 있어서 당시에는 제법 재미있기도 했고요. 점수가 농구급으로 날 정도의 밸런스가 문제이긴 하지만 저렇게 라이트한 게임도 나쁘진 않습니다. :)
  • 잠뿌리 2008/11/06 13:08 # 답글

    지나가는 행인A/ 그런 묘미가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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