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툰 어드벤쳐 패미콤 게임





1991년에 코나미가 워너브라더스의 간판 애니메이션인 타이티툰 어드벤쳐을 게임으로 만들어 패미콤으로 발매한 작품.

내용은 총 6개의 스테이지를 헤쳐나가 타이니 툰의 최강 악역 몬타나 맥스를 패배 시키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기본적인 구성 방식은 슈퍼 마리오 같은 횡 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점프를 해서 적의 머리를 밟아 죽인다거나, A버튼을 누르고 있음으로써 대쉬 기능이 생기고 그때 점프를 하면 하이 점프를 하는 것 등등 시스템적으로 유사한 점이 눈에 띄지만 그것과 완전 별개의 오리지날성도 높다.

게임 시작 전에 3명의 변신 캐릭터를 고를 수 있는데. 국내명으로 친숙하게 표현을 하자면 플러키, 핑핑이(디지데빌), 나비가 나온다.

플러키는 점프를 한 뒤 A버튼을 연타하면 날개를 펄럭이면서 땅으로 내려오는 속도를 줄이면서 체공 시간을 늘리는 기술을 가지고 있고, 핑핑이는 A버튼을 눌러 파워 게이지를 소모하면서 회오리 형태로 변해 순간 무적 기능과 적들을 쓸어버리는 공격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나비는 벽을 손톱으로 콱콱 찍어서 버티는 기술을 사용한다.

게임 상에 이 셋을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게 아니라, 셋 중 하나를 골라야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했던 캐릭터는 핑핑이지만, 사실 핑핑이를 사용한 이유는 점프로 상대의 머리를 밟아 죽이는 것 말고 유일한 공격 수단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서 그 정도는 그냥 지나쳐 갈 수 있다면 다른 캐릭터를 고르는 게 더 낫다.

슈퍼 마리오에서 금화를 먹었다면, 이 게임에서는 당근을 먹는다 게임을 진행하다가 중간에 나오는 문으로 들어가면 햄튼이 당근의 숫자를 계산해 30개당 라이프 1개를 추가시켜 준다.

적에게 한번 닿으면 죽는 건 마찬가지지만 게임 진행 중 얻을 수 있는 날개 달린 하트를 먹으면 그래도 한번은 그냥 버틸 수 있다.

하나의 스테이지는 3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2파트 마지막에 원작에서 극심한 동물 사랑으로 인해 만인의 공포의 대상이 된 새미가 튀어나와 마구 달려드는데 이때 피하지 못하고 한번이라도 닿게 되면 그대로 잡혀서.. 그 스테이지 1파트 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엄청난 패널티를 받게 된다.

하지만 내가 어렸을 때 동네 게임샵에서 줄서서 이 게임을 할 때 그 방법을 적극 활용해 라이프 수를 꽉 채운 적이 있었다.

아무튼 파트 3 끝까지 가면 해당 스테이지의 보스와 사투를 벌일 수 있다.

전 스테이지 배경은 애크미 동산 내이며 나오는 적과 보스는, 원작에서 애크미 대학교와 풋볼 결승전을 치뤘던 악당 학교 학생들이다.

결론은 추천작. 애니를 원작으로 한 게임 기준으로 보면 합격점을 주고 싶다.


덧글

  • 놀이왕 2008/08/19 10:57 # 답글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맵에서 갑자기 우주선이 버스터를 납치하더니만 스타워즈 다스베이더 패러디한 놈을 없애야 하는데 그걸 클리어 못한 기억이 나고 각 스테이지 마다 다른 캐릭터의 능력을 이용해야 클리어하는데 도움이 되며 후속작은 놀이동산을 주무대로 한 액션게임, 그리고 만화를 만들수있는 게임도 나왔고(이건 오직 FC용) 메가드라이브용으로는 웬지 소닉을 모방한 모습이었는데 슈퍼패미콤에서는 적을 밟는것이 아니라 공격키가 따로 있더군요.
  • 잠뿌리 2008/08/19 13:18 # 답글

    놀이왕/ 메가드라이브, 슈퍼 패미콤 등 타 기종으로 나올 땐 또 그 나름의 스타일로 나오더군요. 후속작은 전작의 캐릭터 체인지 시스템이 사라져서 전작보다 재미있게 하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 행인A 2008/08/19 20:24 # 삭제 답글

    플러키는 물속에서 움직이는게 두 캐릭터보다 자유로웠고 가속도 됐었죠...마리오3의 개구리 옷 마냥;;
    버스터는 점프가 높아서 나름 쓸모도 있었고...

    후속작은 캐릭터 선택 없이 고정 캐릭터로 해서 재미가 좀 떨어졌었네요.
  • 잠뿌리 2008/08/19 21:27 # 답글

    행인a/ 플러키, 핑핑이는 자주 썼는데 벽 타기 재주 밖에 없는 나비는 거의 사용하지 않았지요.
  • Mr.오션잼 2008/08/20 01:11 # 삭제 답글

    나비도 은근히 쓸만했지요. 저는 핑핑이를 써본 기억은 별로...

    질문하나 하겠습니다. 타이니툰이 혹시 루니툰즈의 후속작인가요?
  • 잠뿌리 2008/08/20 20:24 # 답글

    Mr.오션잼/전 오히려 핑핑이를 많이 썼습니다. 점프해서 밟기를 제외한 유일한 공격 수단인 회오리를 쓸 수 있었거든요. 타이니툰은 루니툰의 후속작 개념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루니툰이 전 세대면, 타이니툰은 그 다음 세대의 워너 브라더스 만화죠. 타이니툰의 주인공 일행은 버스터들이 다니는 학교가 애크미 학교인데 거기 선생들이 루니툰에 나온 벅스 바니와 데피 덕 등등입니다. 크로스 오버 된 세계지요.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92687
4088
10002750

메모장

잠뿌리의 트위터

2019 대표이글루_g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