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파이터 세가 마크 3 게임





1986년에 세가에서 발매한 겜보이의 대표작 중 하나. 장르는 레이싱과 슈팅이 합쳐진 복합 장르다.

게임 방식은 처음에 오토바이를 조작해 고속도로를 누비다가 알파벳 A,B,C,D,E,F가 적힌 아이템을 먹고 빨간색 자동차로 한번 변했다가 스테이지 끝에 가서 꼬랑지 부분에 날개가 달리며 비행 기능까지 더해진 기체를 조종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언뜻 보면 코나미의 로드 파이터가 생각나지만 실제로는 완전 다르다. 기본적으로 레이싱이 아니라 특정 목표물의 파괴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라 총알을 마구 난사하며 앞서가는 자동차나 트럭, 오토바이 등을 부셔야 하기 때문이다.

오토바이 상태에서는 높이 뛰어 넓은 강을 건널 수 있지만 자동차 상태에서는 그럴 수 없는 대신, 다른 자동차와 몸싸움을 할 때 오토바이 보다 충격을 더 적게 받는다.

비행기 기능까지 추가되면 레이싱에서 완전 탈피하여, 남코의 제비우스 같이 기본 총알 기능과 지상에 있는 구조물을 파괴하는 미사일 투하 두 개의 공격을 하며 하늘을 누빌 수 있다.

라이프 댓수는 따로 없지만 진행을 하면 계속 시간이 지나는데 이 시간 수치가 0이 됐을 때 죽으면 그대로 게임오버를 당한다.

진행 중에 세가 로고가 적힌 빨간 트럭의 뒤에서부터 합체를 하면 보급을 받아 미사일을 쏘고 뒤쪽을 향해 웨이브 포를 날리는 등 무기를 강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그 타이밍 잡기가 그리 쉬운 게 아니라, 트럭보다 앞서 가거나 혹은 옆으로 부딪히면 대략 낭패다.

이 게임은 2년 후인 1988년 경에 다른 회사에 의해 PC용으로 이식된 바 있다. 개인적으로 어렸을 때 겜보이를 가지고 있던 게 아니라 XT를 가지고 있던 지라, PC용을 더 많이 해봤다.

PC용과 겜보이용이 다른 점은 역시나 미묘하게 마이너 이식이라서, 진행상에 알파벳 아이템이 나오는 게 아니라 적을 죽여야 나오고 또 라이프 댓수가 따로 있어서 그걸 다 쓰면 게임 오버를 당한다.

화면 상에 차이점은 트럭으로부터 공급받는 무기 표시가 상단 메뉴에 뜬다는 것 정도?

아무튼 개인적으로 추천작이다. 로드 파이터의 아류가 아니라, 거기서 기발한 아이디어를 더하고 더해 완전 새로운 개념의 게임을 만들어낸 건 높이 살만 하다고 본다.


덧글

  • 마라쿠 2010/06/14 17:45 # 삭제 답글

    이거 확실히 보스도 있고, 터져버리면 시간만 남아있으면 계속 할수 있었지만. 보스가 어려운 거 같았음.;
  • 잠뿌리 2010/06/16 18:46 # 답글

    마라쿠/ 보스전이 정말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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