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보이 세가 마크 3 게임





1985년에 세가에서 만든 게임. 세가마크 3(겜보이)가 처음 나왔을 때 발매된 초창기 게임이다.

게임 방식은 총을 든 꼬마를 조종해 화면 상에 보이는 적을 분열시켜 그 파편인지 미니화된 건지 모를 통통 튀는 조각들을 제한 시간 내에 다 먹어 치우는 것으로.. 아동용이 아니고 단지 내용만 보면 졸라 하드하다.

무한 필드라서 위나 아래나 끝이 없고 계속 같은 장소를 맴도는 형식이다. 주사위 모양의 상자에서는 적이 튀어 나오고, 길을 가로 막는 철판 같은 건 총으로 쏴서 없애버릴 수 잇다.

주인공 꼬마의 무기는 오로지 딱총 밖에 없는데 적의 종류나 움직이는 패턴은 스테이지가 지날 수록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난이도는 약간 높은 편이다. 무한 필드라서 적에게 쉴세 없이 쫓기다가도 지형 상의 이점을 활용해 대 반격을 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조각난 적을 그대로 방치해 두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제한 시간 타이머를 팍 줄여서 방해를 한다.

에너지 같은 건 따로 없고 그냥 적에게 한번 닿으면 그대로 골로 간다. 죽을 때 나오는 연출이 알렉스키드처럼 실루엣 영혼이 양팔을 허우적거리며 하늘 위로 올라가는데 그게 의외로 재미있는 연출이었다.

결론은 평작. 한번쯤 해볼만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여담이지만 보너스 스테이지에서 나오는 아이템 중에 신발이나 테디베어, 케잌 등은 다 이해가 가지만.. 어째서 담배와 맥주잔까지 나오는 건지는 전혀 모르겠다(테디 보이가 아니라 배드 보이 아니야?)


덧글

  • 놀이왕 2008/08/17 10:18 # 답글

    게임기어용으로 해본 게임인데... 주인공이 가만히 있으면 그 자리가 순식간에 없어져서 떨어지는건 물론 적과 많이 부딪쳐서 고생했던 그 게임..
  • 잠뿌리 2008/08/17 11:37 # 답글

    놀이왕/ 은근히 난이도가 어렵지요.
  • Mr.오션잼 2008/08/17 19:22 # 삭제 답글

    서커스에 나오는 그 소년 비슷하다고 느끼는건 저뿐인가요. ㅎㅎ
  • 잠뿌리 2008/08/17 22:23 # 답글

    Mr.오션잼/ 서커스 찰리 말씀하시는 거군요 ㅎㅎ
  • 마라쿠 2010/06/14 17:42 # 삭제 답글

    아, 이거 원작이 노래잖아요? 이시노 요코의 테디 보이 블루스 (1985년)이 원작인데. 이 게임은 이 음악 빠지면 시체임 ㅠㅠ. 이거 말고 다른 버젼도 있던데 아마...이거랑 BGM은 비슷하지만 다르죠. ㅋ 원곡하고 라이브 다 가지고 있음 ㅋ
  • 잠뿌리 2010/06/16 18:44 # 답글

    마라쿠/ 음악이 참 좋았지요.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172492
3069
9721047

메모장

잠뿌리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