펙토리 패닉 게임기어 게임





1991년에 세가에서 만든 게임.

뭔가 악덕 공장주에게 대항해 사람들에게 필요한 구호품을 전달하는 주인공의 활약을 그린 게임이다.

기본적으로 고정된 화면 내에서 경비병의 공격을 피해서 도망다니며. 화면상에 레일을 따라 이동하는 물건들을 온 오프 버튼을 밟아 이동 방향을 바꾸어 화면 하단에서 기다리는 사람에게 전해줘야 한다.

과거 MSX(재믹스)용으로 나온 적이 있는 코믹 베이커리(빵공장)을 횡 스크롤이 아닌 2.5 차원의 필드 액션으로 바꾼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라 생각한다.

매 스테이지마다 3사람이 구호품을 받기 위해 아래쪽에 대기하고 있고 고기, 게임기어, 약 등 물건과 사람은 바뀌지만 스테이지 기본 구성은 변하지 않는다.

버튼은 밟고 있어야 방향이 바뀐 채로 유지되고 레일을 통해 이동하는 모든 물건을 다 받는 게 아니라, 쓰레기나 잡동사니, 뼈다귀 등 본래 받아야할 구호품이 아닌 걸 받게 되면 막 아래 사람이 인상을 팍 쓰면서 제한 시간이 일시적으로 빨리 간다. 이때 재미의 포인트는 원래 받아야 할 물건이 아닌 방해 물건을 받았을 때 사람들의 표정이다.

이동의 제약이 없어서 조작감도 간편. 레일이 있으면 자동으로 뛰어서 지나가면 그만이다.

결론은 추천작.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지도 않고. 왠지 빵공장의 추억이 느껴져 나름 재미있는 게임이다.

여담이지만 무슨 이유인지 북미판에선 주인공의 외모가 크게 달라졌다. 혹시 원작 게임의 주인공이 고르바쵸프를 닮아서 그런 걸까?(이마에 새겨진 반점이 뭔가 고르비 같다고!)


덧글

  • 지나다 2010/02/16 10:51 # 삭제 답글

    제목이 "간바레(힘내라) 고르비"인거보니... 고르바쵸프를 모델로 했나보네요...
  • 잠뿌리 2010/02/19 16:37 # 답글

    지나다/ 네. 고르바쵸프를 모델로 했습니다.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388908
5872
9422595

메모장

잠뿌리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