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젼 오브 월드 메가드라이브 게임





1992년에 디즈니와 제휴를 맺은 세가에서 발표한 게임. '일루젼 오브 캐슬'의 속편격이라 할 수 있는데 주인공이 '미키 마우스' 혼자가 아니라 '도날드 덕'까지 추가되었다.

2년이라는 세월 덕분에 그런지 몰라도 전작에 비해 장족의 발전을 이루었다. 배경 화면에서 캐릭터가 움직이는 게 몇 개 보이고, 기본적으로 플레이어 캐릭터인 미키 마우스와 도날드 덕의 움직임 패턴이 늘어 났으며 스테이지 화면과 넓이가 전체적으로 커지면서 전작에는 없던 다이나믹한 재미가 있다.

전작의 슈퍼 마리오의 아류작 같은 느낌이 들었다면, 이번 작에서는 오리지날리티를 잘 살렸다.

일단 1인용도 할 수 있지만 2인 동시 지원도 가능하다. 이 게임의 진가를 알기 위해서는 2인용을 해서 협력 플레이의 진수를 맛보아야 한다. 혼자 하면 보조 도구가 따로 나오지만 2인용을 하면 서로 협력하지 않는 이상 게임을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는 난관에 봉착하기 때문에 기존의 게임과는 다른 느낌이 든다.

기본 시스템은 점프와 달리기, 공격 등인데.. 달리기는 말이 좋아 달리기지 모션을 보면 거의 적한테 쫓기는 거와 다름이 없고 공격은 빨간 스카프를 휘릭 펼치면 그 주위에 있던 적이 경직되었다가 순식간에 꽃이나 나비 따위로 바뀌어 버린다. 어떻게 보면 상당히 잔인한 기술이 아닐 수 없다.

전작과 다르게 점프로 적을 깔아뭉게 죽일 수 없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컨티뉴와 별개로 패스워드 시스템이 도입되어 있어 꽤 편하다.

1인용으로 하면 별로 재미 없지만 2인용을 하면 재미있기 때문에, 2인 플레이 전용 추천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덧글

  • ....... 2008/08/13 00:14 # 삭제 답글

    2인용으로 했다 어떻게 하는지 몰라 진행을 못한 아픈기억이
    초반부터 언덕올라가는 거 알아내는데 1년 걸렸어요 ㅠㅠ
  • 시무언 2008/08/13 12:27 # 삭제 답글

    디즈니식 고어 연출이군요(...)
  • 진정한진리 2008/08/13 15:19 # 답글

    살아있는 적들을 순식간에 연약한 공충이나 꽃으로 바꾸는 마법을 부리다니....과연 디즈니다운 연출이군요(틀려)
  • 잠뿌리 2008/08/14 22:01 # 답글

    ......./ 협력 플레이를 안 하면 진행할 수 없는 곳이 꽤 많아서 어렵지요.

    시무언/ 디즈니다운 연출입니다 ㅎㅎ

    진정한진리/ 디즈니의 폴리모프랍니다.
  • 곧휴잠자리 2015/06/23 14:06 # 답글

    이거 오락실서 친구와 쉴새없이 웃으며 잼나게 했었는데...

    근데 혼자하면 공략가가 아닌 이상 지루해서 얼마 안가 접게 되던...
  • 잠뿌리 2015/06/25 15:23 #

    2인용을 해야 재미있는 게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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