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닝 포스 메가드라이브 게임





1992년에 세가에서 나온 게임. 실 제작은 샤이닝 앤 다크니스를 만들었던 클라이막스다.

고대의 악룡 다크 드래곤을 부활시키려는 악당 다크솔에 맡서 스승과 모시던 주군을 잃은 주인공 맥스가 사람들을 끌어 모아 빛의 군대를 만들어 어둠의 군대를 물리치는 게 기본적인 스토리 라인이라고 할 수 있다.

일단 용사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데 어떻게 보면 드래곤 퀘스트 느낌이 나는 게 프로듀서인 다카하시 히로유키가 드래곤 퀘스트의 약 3/4 정도 제작에 참여했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SRPG 자체는 닌텐도가 파이어 엠블렘으로 개척했고 사실 기본 형태의 전신은 거기에 두고 있지만 RPG 요소를 도입하면서 차별화시켰다.

기본적으로 필드 이동을 하며 NPC와 대화를 하고 전투 미션으로 이어지는 것 등은 RPG의 요소로 레벨업을 하고 장비를 변경하는 것 등을 할 수 있는데. 여기서 시뮬레이션의 S. 이게 의미하는 바는 전투가 부대 단위로 이루어지는 턴제 배틀이기 때문이다.

약 20명이 넘는 동료들이 나오며 전투 할 때 이들을 조작해 싸우는 것인데 턴제로 이동을 하고. 공격 스타일에 따라 단거리, 장거리(그래봤자 2칸이지만), 마법 등을 쓸 수 있다.

RPG보단 전투에 치중되어 있고 부대 단위의 턴제 전투가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한번 싸울 때마다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 게 좀 지루할 수도 있지만. 적을 공격할 때 나오는 액션 연출이 상당히 박력 있고 부대 유니트도 다양하며 레벨업을 하고 또 레벨 20을 넘긴 후 전직을 하기 때문에 플레이하면 할수록 깊은 재미가 있다.

난이도가 그리 만만한 건 아니지만 역시 레벨 노가다를 하면 쉽다. 꽁수라고 할수야 없겠지만 주인공 맥스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마법 어그리스. 이건 전투 도중 전투를 강제로 종료하고 가까운 근처의 여관으로 이동하는 마법인데 실컷 싸우다 이걸 써서 돌아가고 또 처음부터 다시 싸우며 레벨 노가다를 할 수 있다.

결론은 추천작. 메가드라이브와 세가를 대표하는 RPG게임이자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며 후속작이 나오는 명작 게임이다.

여담이지만 PC용으로 나온 용의 기사는 샤이닝 포스의 완벽한 아류작이다. 덧붙여 2004년에 GBA용으로 디자인을 완전 새롭게 바꾸고 내용도 추가한 샤이닝 포스 리메이크가 발매됐다.


덧글

  • theadadv 2008/08/11 02:11 # 답글

    뭐, 용의 기사보다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쪽이 좀더 아류작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만...
  • 시무언 2008/08/11 05:38 # 삭제 답글

    대학 기숙사에서 어떤 녀석이 Wii의 버추얼 콘솔로 이 게임을 하더군요
  • 잠뿌리 2008/08/11 11:31 # 답글

    theadadv/ 용의 기사는 완벽한 샤이닝 포스의 짝퉁이죠. 심지어는 전투 전에 나오는 아이콘마저 베꼈거든요. 전투 방식, 시스템, 레벨업 방식, 전직까지 다 똑같습니다.

    시무언/ will로 해보고 싶네요 ㅠㅠ
  • 정시퇴근 2008/08/11 14:16 # 답글

    학교 앞 동서 게임체널에서 12만원 주고 사서 정말 끊임 없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_-;; (당시 1메가당 1만원이라는 인식이...) 나오자 마자 바로 샀죠..

    레벨업 할때 능력치가 랜덤(이죠???) 않 좋은 능력치가 나오면 리셋 다시 좋은 능력치 배분이 나올때 까지 몇번이고 리셋을 했던 기억이 있네요.

    하여튼 샤이닝 포스 최고!
  • 잠뿌리 2008/08/11 22:28 # 답글

    정시퇴근/ 그 당시엔 정말 롬팩 정품 값이 엄청 비쌌지요. 레벨업할 때마다 능력치 올라가는 수치가 랜덤이긴 합니다. 게임기로 했다면 정말 리셋을 수백번 넘게 하셨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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