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월드 4 원더보이/몬스터월드 특집





원더 보이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한 명작 게임. 하지만 내용은 기존의 원더 보이 시리즈가 아니라 완전 새로운 오리지날 스토리로 주인공도 노출증 꼬마에서 아라비안 로리타로 변했다. 그래서 원더 보이란 명은 붙지 않고 또 다른 제목이었던 몬스터 월드 4가 된 모양이다.

시미터와 방패를 들고 이상한 파란 생물을 데리고 다니며 싸우는 이 아라비안 로리타는 기존의 변태 꼬마들과는 달리 상당히 다채로운 액션을 선보이며 나름대로 귀여운 짓도 잘하고, 무엇보다 움직임이 재빨라서 몬스터 월드 3를 하면서 그 굼뚠 움직임에 짜증이 났던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 잡은 것 같다.

스토리는 기존의 용사물과 다름이 없지만 인물 디자인이나 배경이 아라비안풍으로 바뀌었다(정확히는 유목민 풍)

사운드도 상당히 좋고 프레임도 부드러우며, RPG적인 요소가 더욱 보강되어 이젠 당당한 액션 RPG의 명작 중 하나로 꼽힐 수 있을 정도가 됐다.

몬스터 월드 3도 RPG적인 요소는 강했으나 액션적인 부분이 좀 취약했던 반면 이 몬스터 월드 4에서는 RPG적 요소와 액션,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일단 기본 조작은 베기와 점프. 두 개지만 나중에 가면 마법을 사용할 수 있고, 점프 한 뒤 커서를 아래로 하고 공격 버튼을 누르면 찍기가 되는가 하면 선 채로 커서를 아래로 하면 방패로 방어를 하게 된다.

스테이지 곳곳에 파란 물방물 표시의 보석이 보이는데 그걸 일정 숫자 이상 모으면 라이프가 하나 늘어나게 되는 요소가 새로 생겼는데 몹을 죽이고 나서 나오는 돈을 먹고 상점에 가서 무기를 산다는 건 기존 시리즈와 똑같다.

중간중간에 백발이 성성한 할아버지가 나와 세이브 로드 여부를 묻는다. 필드를 걷다가 종종 보이는 오리 얼굴 모양의 신상에 절을 하면 에너지를 꽉 채워준다.

초반에 이상한 알을 하나 얻는데 그게 깨지면서 파란색 생물체가 튀어나와 주인공과 보조를 맞춰서 싸우는데, 그 생물체에 매달려 날아다니는가 하면 공격이나 방어를 하라고 시킬 수도 있어 게임 진행이 수월하다.

난이도도 적당한 편이라 메가드라이브 게임 중에는 초 추천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덧글

  • 구운옥수수 2008/07/26 13:34 # 답글

    이게 원더보이 였다니 ...
  • 진정한진리 2008/07/26 14:35 # 답글

    원더보이의 마지막은 원더걸이 장식하였군요(으응?)
  • 잠뿌리 2008/07/27 10:54 # 답글

    구운옥수수/ 기존의 시리즈처럼 원더 보이가 붙지 않았지만 나온 년도를 고려해 볼 때 그럴 만 했지요. 원더 보이 시리즈의 명백은 타카하시 명인의 모험도가 이어가서 4편까지 나왔으니까요.

    진정한진리/ 어찌 보면 주인공이 여자 아이라 원더 보이가 아니게 될 걸지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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