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WWF 레슬 매니아 시리즈를 바탕으로 만든 게임. 플라잉 엣지 사에서 만들었다.
2인용까지 지원되며, 경기는 싱글, 태크팀, 서바이버, 챔피언 쉽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등장 선수로는 얼티밋 워리어, 헐크 호건, 마초맨 랜디 새비지, 브리티쉬 불독, 어윈 알 스캡퍼(IRS), 파파샹고, 션 마이클, 밀리언 달러맨 테드 디비아시 등이 있다.
여기서 잠깐 선수 소개를 하자면.. 다른 선수들은 다 둘째치고 파파 샹고나 어윈 알 스캡퍼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있을 것 같아서 하는 이야기인데.. 파파샹고는 현재 카마 무스타파. 지금은 갓 파더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선수의 예전 기믹으로 부두 주술사 레슬러란 설정을 가지고 있어서 상대 선수에게 주술을 걸어 기절시키는 바보 짓거리를 한적이 있었다(놀라운 것은 얼티밋 워리어도 저 주술에 걸린 각본이 있다는 사실!)
어윈 알 스캡퍼는 세무조사원이란 설정을 가지고 있어서 WWF 선수들의 월급을 계산하는 자로 실제 선수의 레슬링 기량은 상당히 뛰어났지만 바보 같은 기믹 때문에 역사 속에 묻혔다(피니쉬는 보스턴 클럽, 새우꺾기!)
일단 이 게임의 스타일은 메가드라이브나 슈퍼 패미콤으로 나중에 발매된 모든 게임과 같은데.. 이게 한참 먼저 나온 거라 선수들이 힘겨루기를 할 때 게이지도 안 나오고, 기술 재현도도 낮다.
각 캐릭터는 그저 생긴 것만 다를 뿐 피니쉬 기술만 빼면 모두 공통된 기술을 가지고 있어서 셀렉트 캐릭터의 존재 의의가 거의 없다고 봐도 된다.
타격감이나 통괘함 같은 건 기대할 만한 게 못되고, 양키 게임 답게 커맨드 하나는 엄청 구리다. 차라리 테크모에서 나온 WWF 레슬 피스트 쪽이 훨씬 낫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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