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테크모 월드 레슬링 프로 레슬링 관련





1990년에 테크모에서 만든 레슬링 게임.

안토니오 이노끼와 타이거 마스크, 스턴 한센, 로드 워리어즈를 비롯한 그 당시 유명 레슬러를 패러디한 캐릭터를 등장시켰다. 각자 고유 기술이 두 개씩 있는데 그 수는 그리 많지 않다. 굳이 열거해보자면 백 브레인 킥, 저먼 스플렉스, 백드롭, 노던 라이트 스플렉스, 파워 슬램, 파워붐. 데스 드롭, 자이언트 스윙 등이 있는데 여기서 중첩되는 게 몇 가지가 있어 완전 오리지날 기술을 사용하는 선수는 없다.

기본적인 키 조작은 펀치와 킥. 던지기 시스템은 우선 먼저 근접해서 서로 붙잡은 다음에 버튼 연타로 우열을 가리는 방식이다. 사각의 링에서 2차원이 아닌 2.5차원으로 움직이며, 직선이 아닌 대각선 상의 적과 맞서 싸우는 형식으로 휴먼의 파이어 프로 레슬링과 비슷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더 조작감이 쉽게 변했다.

공통 던지기 기술은 스플렉스, 파일 드라이버. 로프 반동 후 바디 드롭을 사용할 수 있고 쓰러진 상대에게는 피겨 포 레그락이나 보스턴 크랩 같은 관절기를 걸 수 있다.

처음에 캐릭터 셀렉트 장면에서 나온 기술 명에 언급되지 않은 기술도 사용할 수 있는데 예를 들면 거의 주인공처럼 보이는 아키라 드래곤(안토니오 이노키 패러디)은 백 브레인 킥(연수베기)와 저먼 스플렉스 말고도 옥터퍼스 홀드(만자 굳히기)를 따로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다. 탑 로프 공격도 가능하고 링 밖으로 나가 싸울 수 도 있는데 아쉽게도 반칙 도구는 없다.

선수를 고른 다음에 본래 정해진 이름을 사용해도 되지만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이름을 지을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경기 시작 전에 헬스장에서 근육 트레이닝을 할 수 있다. 종류는 총 3가지로 스쿼드, 싯업, 푸샵이 준비되어 있는데 이중 하나를 골라 버튼 연타로 제한된 시간 안에 일정한 수치를 넘기면 잡기 파워를 높일 수 있다.

시합을 할 때 화면 아래 쪽에 해설자가 나와 선수들이 기술을 사용할 때마다 중계를 하기도 한다.

꽤 재미있는 게임이지만 아쉬운 게 있다면 태그 매치가 없어서 2인용을 해도 서로 대전 밖에 할 수 없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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