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WWF 레슬 매니아 챌린지 (패미콤판) 프로 레슬링 관련





1990년에 나온 LJN에서 나온 게임으로, 1990년의 WWF 레슬 매니아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WWF 게임 중에는 참 드물게 헐크 호건이 아닌 워리어가 타이틀 화면을 장식하고 있다. 하지만 타이틀 화면 전에 뜨는 제작사와 라이센스 표기에는 타이탄 스포츠와 마벨 코믹스, 헐크 호건의 이름이 적혀 있다.

등장하는 선수는 마초킹 랜디 새비지, 얼티밋 워리어, 라배싱 릭루드, 부르터스 바버 비프케익, 헐크 호건, 안드레 더 자이언트, 빅보스맨, 핵 쏘우 짐더간 등이 있으며 여기에 YOU. 즉 당신이란 이름의 플레이어 전용 오리지날을 빙자한 무개성한 캐릭터를 고를 수 있다.

플랫폼이 패미콤인 만큼 다양한 기술이 나오지는 않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공통된 기술은 보디 슬램, 드롭킥, 레그 드롭 등이며 각 선수는 고유의 잡기 기술을 하나 씩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릭 루드는 넥브레이커, 비프케익은 슬리퍼 홀드, 워리어는 고릴라 프레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리지날 캐릭터는 아토믹 드롭을 가지고 있다.

게임 모드는 1P : CPU, 1P : 2P, 1P~2P : CPU 등으로 나뉘어져 있고 시작 전에 8명의 선수를 이기는 1:8. 태그 매치인 2:2. 트리플 매치인 3:3의 진행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버튼은 두 가지. 타격기와 잡기가 있다. 링 디자인이나 이동 방식은 쿼터뷰 형식에 가까운데.. 기술 수가 워낙 적고 기본 시스템이 힘겨루기가 아닌 누가 먼저 치고 잡느냐로 갈라지기 때문에 일반 아케이드 게임 같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관절기에 걸리거나 핀을 당했을 때 버튼을 연타하지 않으면 그대로 당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링 밖으로 나가거나 탑 로프에 올라갈 수도 있는데, 후자의 경우는 모션이 기둥을 잡고 기어 올라가는 거라서 좀 이상하게 보이지만 그래도 탑 로프 보디 프레스 정도는 간단히 날릴 수 있다.

결론을 내리자면 패미콤용으로 나온 레슬링 게임 중에서는 사실 그리 특이하거나 무지 재밌는 건 아니지만, WWF 게임 시리즈의 관점에서 볼 때 그 나물에 그 밥인 플라잉 엣지/LJN에서 만든 것들 보다는 그래도 특이한 점이 있어서 이렇게 감상을 하게 된 것이다.


덧글

  • 시로야마다 2008/07/20 11:37 # 답글

    오, 느낌은 딱 파이어 프로레슬링 삘이 나는군요.
  • 시무언 2008/07/20 15:01 # 삭제 답글

    에? 마벨 코믹스는 왜 이름이 올라갔죠?
  • 잠뿌리 2008/07/21 11:33 # 답글

    시로야마다/ 파이어 프로 레슬링보단 조작이 더 간편하지요. 그만큼 기술 수가 적지만요.

    시무언/ 처음 타이틀 뜨기 전의 제휴 회사 중에 마벨 코믹스가 들어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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