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빅 프로 레슬링 프로 레슬링 관련





아마도 나온 연도로 따지면 사상 최초의 태크팀 레슬링 게임이 아닐까 싶다. 1983년에 데이터 이스트에서 발매했으며 북미판 제목은 태그팀레슬링이고 패밀리와 PC용으로도 이식된 바 있다.

플레이어 셀렉트가 없고 주인공은 무조건 하나로 정해져 있으며 선역과 악역의 구분이 확실해 지금 다시 해보면 초 심플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 두번째 사진을 한번 보면 착한 놈과 나쁜 놈을 구분할 수 있다. 착한 선수는 가운을 벗어 던지며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데, 악당 선수들은 음험하게 수근거린다.

게임 시스템은 예전에 재믹스 용으로 나온 레슬링과 같은데 모르는 사람을 위해 설명을 하자면 일단 먼저 서로 맞붙은 다음에 파워 게이지를 먼저 체우는 쪽이 기술을 걸수 있는데, 이때 기술 글자가 화면 상에 떠서 시간이 초과되기 전에 얼른 고르면 바로 들어가게 된다. 그래서 그런지 자유도 면에서 많이 떨어지지만 벌써 20년 가까이 지난 게임이자 콘솔용 레슬링 게임의 시초 급이라고 볼 수 있으니 일단 넘어가도록 하자.

링 밖에서 싸울 수는 있지만 흉기 같은 것은 전혀 찾아 볼 수 없다. 적의 경우 특별히 반칙을 사용하지는 않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면 갑자기 얼굴을 붉히며 막 달려드는데 그때 걸리면 알짤 없이 공격을 당할 수 밖에 없다.

기술은 헤드락, 촙과 펀치, 킥, 드롭킥, 브레인 버스터, 파워 슬램, 파일 드라이버 등 레슬링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공격들로만 구성되어 있고 서브 미션 계열은 전혀 없다.

에너지 게이지는 없지만 대충 몇 대 치고 박고 하다보면 자동으로 핀폴이 들어가 승리할 수 있다. 워낙 게임이 오래되다 보니 같은 캐릭터만 계속 나오는 무한 스테이지 반복 형식을 띄고 있다.


덧글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797932
5439
9489137

메모장

잠뿌리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