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건담 네오 배틀링 아케이드(오락실) 게임





1992년에 반프레스토에서 만든 게임.

초대 기동전사 건담, Z건담, 더블 Z 건담, 건담 F-91까지 포함된 세계관에서 시작되는 종 스크롤 슈팅 게임이다.

플레이어 셀렉트 기체는 무려 12종류나 되며 기본 건담에서 파워업시킨 4종류의 건담과 Z건담, 더블 Z건담, EX 건담, F-90, F-91 등등 가짓수가 많고 전부 능력치가 다르지만 막상 게임을 해보면 별 큰 차이는 없다.

1 스테이지가 약 6개의 작은 아레아로 나뉘어져 있는데 무슨 갤러그도 아니고 무리지어 나타나는 적 기체를 조금 격추시키다 보면 어느새 아레아가 클리어되어 있어 진행이 짧은 편이다. 정말 짧아서 아레아 한 개 클리어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분도 안 된다.

막판 보스 전은 마음만 먹으면 더 빨리 깰 수도 있게 해놨으니 뭔가 좀 무성의한 느낌마저 든다. 뭔가 좀 해볼만하다 싶으면 바로 아레아 클리어란 메시지가 떠버리니 이건 완전 갤러그 감각이다.

하지만 스크롤이 느린 곳이 있으면 빠른 곳도 있고 위에서 아래로 진행되는 스크롤에 대각선 위로 진행되는 곳이 있는 것 등등 종 스크롤이란 장르 속에서 여러 가지 시도를 한 건 괜찮았다.

아이템은 상당히 많은 편으로 12개의 기체가 쏘는 기본 총알과 체인지 웨폰은 공통적이다. 빔 라이플이 기본 총탄이고 빔 샤벨, 철퇴, 기관포, 바주카, 빔 캐논, 빔 쟈베린 등이 있는데 이것 외에 다른 무기로는 총알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에너지를 모았다가 한번에 쏘는 기탄이 있다. 이 모았다 쏘는 기탄이야말로 각 기체마다 나가는 방식과 성능이 다른 고유의 무기다. 그 중에서는 상당히 쓸만한 기탄을 가진 기체들도 있지만 간혹 정말 눈물 날 정도로 약한 놈들도 있다. 그래서 처음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능력치만 보고 기체를 선택하면 피보기 쉽상이다.

라이프 댓수 외에 에너지가 따로 있는데 4칸이 만땅이고 진행 도중 실드를 손에 넣으면 다시 채울 수 있다. 아이템은 건담 팬에게 친숙한 것들이 여러 개로 나오지만 대부분 점수 획득용이라 실제로 도움이 되는 건 별로 없다. EXS 건담 같은 경우는 속도는 느리지만 에너지 칸이 무려 6개라 12개의 기체 중 최강의 체력을 자랑한다.

결론은 추천작. 아레나 클리어 시간이 너무 짧아서 그렇지 선택 기체와 무기도 다양하고 스크롤도 수시로 바뀌니 의외의 재미를 주는 게임이다.


덧글

  • WeissBlut 2008/07/13 23:56 # 답글

    호오; 반프레스토 게임은 솔직히 게임성은 별로인게 많았는데 (요즘 슈로대만 봐도) 은근 괜찮았나보군요;
  • 진정한진리 2008/07/14 06:10 # 답글

    생각보다 세계관이 상당히 크군요. 무려 EX-S 건담에다가 F-91까지....캐릭터들도 거의 다 나오나요?
  • 잠뿌리 2008/07/15 00:00 # 답글

    WeissBlut/ 반프레스토가 본래 괴작을 많이 만들어내기로 유명한데 그 중 가끔 괜찮은 겡미이 좀 있습니다.

    진정한진리/ 네. 이 당시 기준으로 현존하는 건담은 거의 다 나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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