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 - 홈메이드 2019년 음식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무더운 여름, 밖에 나가기도 귀찮고 돈도 없는데 조리하기도 귀찮은데 몹시 배고플 때 선택 가능한 몇 가지 안 되는 홈메이드 음식. 그건 바로 비빔밥! 그냥 집에 있는 반찬을 투하하고 고추장을 뿌린 뒤 계란 후라이x2를 얹으면 끝.

비빔밥의 생명은 계란 후라이. 중요 포인트는 노른자를 터트리지 않는 반숙 형태를 유지하는 것이다!

들어간 재료는 밥+김+무양념채+멸치 고추 짱아치+고추장+계란 후라이+참기름. 비록 고기 한점 없지만 이 무더운 여름에 잃었던 입맛을 되찾을 수 있는 아삭함이 살아 있는 조합이다.

쉐이크!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 손으로 비비고! 밥알이 붉게 달아오를 때까지 마구 비벼주는 거다. 햇빛에 반사된 양푼 그릇이 은빛으로 번쩍인다, 파이널 퓨전!!

한 숟가락 크게 퍼서 한 입! 고추 짱아치의 달콤 씁쓰르한 맛과 무양념채의 아삭함, 계란 후라이의 바삭함과 고추장에 비벼진 밥알, 거기다 짭쪼름한 김의 조화를 이룬 맛의 대향연!!

..아 물론 말은 이렇게 썼지만 그냥 비빔밥 맛이다. 요리왕 비룡처럼 '미미'이러면서 환호할 정도는 아닐 정도. 그래도 조리도 편하고 맛도 좋고 부담도 없어서 좋다. 무엇보다 더위 때문에 잃어버린 식욕을 되찾는데 큰 도움이 된다.


덧글

  • Nurung 2008/07/10 16:46 # 답글

    양푼에 버무린 샛 노란 노른자가 들어간 비빔밥... 남자의 로망 아니겠습니까.
  • Mr.오션잼 2008/07/10 18:33 # 삭제 답글

    고춧가루 넣은 가지나물+계란 후라이+고추장+참기름+상추 썰어넣은것+참치
    이 조합은 제가 가장 즐기는 조합입니다. 추천합니다.
  • Nurung 2008/07/10 23:26 #

    진정 남자의 로망이오이다. lol
  • 잠뿌리 2008/07/11 10:55 # 답글

    Nurung/ 양푼은 필수, 달걀 후라이 반숙이 포인트지요.

    Mr.오션잼/ 나물, 참치, 상추가 없어요 ㅠㅠ 참치, 상추는 정말 좋습니다.
  • Nurung 2008/07/11 23:05 # 답글

    집에 양푼있나 찾아봐야겠슴다. -_-
  • 잠뿌리 2008/07/12 21:35 # 답글

    Nurung/ 양푼이 한 개 정도 있으면 좋지요.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468811
5872
9423486

메모장

잠뿌리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