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키드 2 아케이드(오락실) 게임





1987년에 upl에서 만든 게임. 시기적으로 볼 때 닌자군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다. 그런데 왜 제목이 닌자 키드 2인가 하면, 닌자군 1이 타이토에서 라이센를 갖고 재 출시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 타이토에서 4인 동시 지원 액션 게임인 닌자 키드를 출시했기에.. 사실 게임 자체는 전혀 상관없지만 제목이 겹쳐서 닌자 키드 2라는 제목으로 나온 것이다.

닌자군 시리즈 중 가장 고평가 받는 게임. 거의 고전 명작의 반열에 오를 정도의 수작이다.

캐릭터 디자인이나 배경, 적 디자인을 보면 닌자군하고 별 차이가 없지만. 실제로 추가된 적도 많고 스테이지도 달랑 배경 2개를 무한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50개가 넘는 스테이지가 준비되어 있다.

매 스테이지 클리어 조건은 화면상의 몹 전멸이 아니라. 화면상에 보이는 출구를 찾아 빠져나가는 것이다.

기본 무기인 수리검은 무한정이지만 초생달 부메랑, 폭탄, 파이어볼 같은 특수한 무기는 개수 제한이 있다.

스테이지 개수가 크게 늘면서 스테이지 크기도 커졌다. 전작에도 나온 적이 있는 달마 인형이, 이번 작에서도 나오는데 보통 달마 인형말고 초대형 달마 인형이 나와 한번 뛸 때마다 땅이 쿵쿵 울리는 연출이 상당히 박력 있다.

스테이지가 다양해진 만큼 액션도 추가되어 벽을 타고 올라가거나, 물 속 스테이지에서는 헤엄을 치며 칼질을 할 수도 있다. 물 속에서 사람 팔이 달린 거대 물고기가 뒤쫓아오는데 그걸 피해서 달아나는 씬은 진짜 긴박감이 넘쳐흐른다.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으면 닌자군이 두리번거리는 등 리액션도 늘어났다. 매 스테이지 돌입 전에 떠오르는 달밤의 목조성이 이번 작품에선 그 아래쪽에 닌자군이 종종 걸음으로 지나가는 실루엣이 엿보인다.

무엇보다 발전한 건 음악. 배경 음악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결론은 추천작! 닌자군을 논하려면 반드시 해봐야 할 명작이다. 닌자군 1이나 콘솔로 나온 닌자군과 비교할 것이 못된다.


덧글

  • blitz고양이 2008/07/09 18:47 # 답글

    어렸을 때 정말 많이 했던 게임이에요.

    파이어볼 외에는 개수제한이 없습니다.
    파이어볼도 꼼수를 쓰면 무제한으로 쓸 수 있죠.
  • 진정한진리 2008/07/09 22:40 # 답글

    닌자군은 여기서도 귀엽군요~
  • 시무언 2008/07/10 13:30 # 삭제 답글

    쇼타 닌자 모에(?)를 부추기는 작품이군요
  • 잠뿌리 2008/07/10 14:52 # 답글

    blitz고양이/ 꼼수로 무한으로 쓰면 진행이 참 편해지겠네요.

    진정한진리/ 전작보다 더 귀엽게 나오는 것 같습니다.

    시무언/ 문제는 아직까지 맨 얼굴을 본 적이 없네요. 미소년인지 아닐지 확인이 불가능 ㅎㅎ
  • 가고일 2008/07/10 16:01 # 답글

    어디선가 듣기로는 닌자가 아니라 '쿠노이치'란걸 본 기억이 있는 듯 합니다.
    오프닝에 언뜻 언급된거 같기도?
  • 잠뿌리 2008/07/11 10:48 # 답글

    가고일/ 예전에 그런 루머도 있었는데 원제가 닌자군이란 걸 감안하면 남자 같습니다. 그리고 패미콤용에서도 공주를 구하러 갔고, 슈퍼 패미콤판에서도 역시 그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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