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라데 토너먼트 아케이드(오락실) 게임





1992년에 미트쉘에서 만든 게임.

세계 최초의 대전 액션 게임인 공수도(가라데)는 데이터이스트에서 나왔고 이후에
도 후속작이 나온 바 있다. 가라데 토너먼트라는 제목만 보면 혹시 데이터이스트의
공수도 시리즈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수 있지만 실제론 팡 시리즈로 잘 알려진
미트쉘에서 만든 게임이다.

기본적인 규칙은 공수도. 하지만 포인트 한점을 딸 때마다 흐름이 끊기던 기존의
공수도 게임과 달리 이 게임은 에너지가 6칸 있고. 그걸 전부 잃은 선수가 지게 되
어 있다.

강한 공격을 받거나 다리 후리기에 당해 넘어지거나 혹은 장외인 경우에만 잠시 시
합이 중지되었다가, 다시 제 자리로 돌아가 마주 선 자세에세 시합이 재개된다.

기본 조작 키는 공격, 점프. 방향키 8방향에서 모든 공격이 파생되는데. 이 방향은
특정 자세로 이어지고 해당 자세에서 공격이나 점프+공격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기술이 나간다.

가라데 키드란 영화를 통해 유명해진 기술. 가라데와 사실 별 관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어쨌든 일명 괴조킥을 날릴 수도 있다. 이건 특수 기술로 버튼 두 개를
동시에 눌러서 써야 된다. 이 기술 역시 방향키에 따라 각기 다른 기술로 이어진다
.

아쉬운 점은 캐릭터 개성이 없다는 점. 예전 공수도와 같이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캐릭터만 나온다. 거기다 상대 선수로 나오는 캐릭터는 머리에 시합 때 쓰는 보호
구를 쓰고 나오는데 달라지는 건 도복 색깔 밖에 없다.

그래픽은 나름대로 좋은 편. 특히 앞으로 뻗어가거나 기술을 날릴 때 잔상이 본체
를 따라가는 듯한 장면이 인상깊다.

난이도는 화이트 벨트, 브론즈 벨트, 블랙 벨트 순으로 고를 수 있고. 별로 중요한
것 같지 않지만 어쨌든 2인 동시 대전을 할 때 난입 플레이어는 훈도시 하나 입은
세미 누드를 선보이며 3가지 벨트 색깔을 마음대로 고를 수 있다.

결론은 추천작. 데이터이스트의 공수도 계보를 이으면서, 그보다 시스템이나 그래
픽면에서 훨씬 발전한 게임인 것 같다. 보통의 대전 액션 게임과 다르게 일단은 가
라데 시합 토너먼트이다 보니 일부 판정 때 진행의 흐름이 끊기는 게 좀 걸리지만
그래도 사이쿄의 K 로드보단 훨씬 나은 편이다.


덧글

  • 시무언 2008/07/10 03:24 # 삭제 답글

    나름 호쾌한 맛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 잠뿌리 2008/07/10 14:54 # 답글

    시무언/ 괴조킥을 성공시킬 때마다 묘한 쾌감이 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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