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쿄의 초기 슈팅 게임.
모았다 쏘는 슈트와 폭탄, 그리고 소닉 윙스에서 계승한 여러 기체 선택 등에 일본 전국시대 풍을 도입해서 꽤 참신한 느낌을 준 슈팅 게임으로 여기서 나온 텐가이와 아인은 이후 다른 시리즈에서도 활약했는데.. 이 때만 해도 아인은 지극히 정상이었다.
(아인은 그 꽁지 머리 금발 애꾸 사무리이다)
건버드 2에 팬티 바람으로 나와서 야오이 꽃날리기가 폭탄이었던 맨 몸기체가 절대 아니다.
여기선 오히려 무녀가 비정상이라; 여자 닌자랑 엔딩을 보면 한눈에 반해 레즈 행각을 벌이거나.. 인견이 미청년으로 변하자 덥석 덥쳐서 결혼을 하는가 하면 포상금을 혼자서 독차지하기도 하는데 전국 블레이드에 나오는 거유 무녀와 동일 인물인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다.
아무튼 이 게임은 국내 오락실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많았다. 인기가 많은 만큼 충분히 퀄리티가 높았고 대중적인 재미도 있었다.
필살기를 쓸 때 나오는 음성도 괜찮고, 적 보스 닌자 세 명이 합체해서 거대 닌자가 되는 것도 멋졌다. 비디오 시스템의 소닉 윙스와 유사한 느낌이 들지만 잘 보면 분명히 다른 점이 많다.
사이쿄 사 특유의 종 스크롤 슈팅은 여기서 출발하지 않았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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