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 레스토랑 패미콤 게임





1992년에 '타이토'에서 만든 횡 스크롤 액션 게임.

언뜻 보면 같은 시기에 나온 '자레코'의 '피자 팝'과 비슷한 느낌을 주긴 하지만 실제로는 엄연히 다른 게임이다.

내용은 사악한 요리사 '오도베'에 의하여 음식들이 살아 움직이기 시작해, 플레이어의 분신이 될 요리사가 그에 맞서 싸운다는 것이다.

'에피타이져' '스프' '샐러드' 피쉬' '미트' '디저트'등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스테이지에는 해당 메뉴에 걸맞는 캐릭터들이 튀어 나온다. 주인공의 무기는 후라이 팬으로 무조건 후려쳐 없애는 건데, 게임을 진행하는 도중 다른 아이템을 먹으면 무기를 바꿀 수 있다(예 : 스픈)

와견 상으로는 전형적인 횡 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그다지 새로울 게 없지만 소재가 참신하다. 무엇보다 살아 움직이는 음식 몹의 표현이 너무 엽기적이다. 아주 오래 전에 본 영화인 '피라미드의 공포'에서 '셜록 홈즈'의 친구 '와트슨'이 눈과 입이 달린 음식들이 자기를 먹어 달라며 덤벼드는 환영을 본 것과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물론 음식이 살아 움직여 달려드는 거라면 '데이타 이스트'에서 만든 '버거 타임'에도 나오지만 표현의 수위가 다르다.

아무튼 참 유쾌한 게임이었다. 다만 라이프 숫자가 기본 적으로 두개 밖에 주어지지 않는데, 한번 죽으면 죽은 자리에서 다시 부활하는 게 아니라 스테이지 처음이나 중간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게 조금 난감했다. 뭐 그래도 보스 같은 경우 열 대를 때리기도 전에 알아서 죽기 때문에 난이도가 아주 높은 건 아니었지만 말이다.

본래는 일어판이 먼저 나왔으며 타이토와 디스코의 합작이다. 그리고 주인공이 노인이 아니라 꼬마 요리사이며, 기본 무기가 후라이팬이 아니라 박치기다.


덧글

  • K I T V S 2016/12/21 12:42 # 답글

    유튜브에서 봤는데 난이도는 어렵지만 굉장히 귀여운 캐릭터들과 전개방식이 아기자기해서 사랑스러웠습니다...+ㅁ+
  • 잠뿌리 2016/12/22 16:36 #

    일어판 원작 쪽은 소년 쉐프로 나오는데 그쪽도 디자인이 더 귀엽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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