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레드 에이드 - 웅진 2020년 음식


상큼한 레드 에이드. 가격은 450원. 웅진에서 나온 음료수다. 보통 레몬 에이드라는 말은 많이 들어봤어도 레드 에이드라는 말은 처음 들어보고 또 블러드 오렌지 과즙이라고 하기에 신기해서 하나 구입해 보았다. 구입해서 뒷면을 보니 이 제품에 들어간 블러드 오렌지 과즙의 원산지는 무려 그리스! 왠지 모르게 지중해의 맛이 기대됐다.

음료 색깔은 붉은 색이라기 보다는 진홍색에 가까운 것 같다(언뜻 보라색으로도 보이는 건 낮이라서 그런 것 같다)

캔 음료다 보니 컵으로 딱 이 정도의 양 밖에 안 나온다.

이 제품은 탄산 음료가 아니다. 그래서 톡 쏘는 맛은 없지만 대신 과즙 음료인 만큼 진한 과일향과 더불어 상큼하고 깔끔한 맛이 난다. 기존의 탄산 과즙 음료하고는 다르다. 쿠우처럼 탄산 빠진 밍밍한 과즙 음료와도 차별화되어 있다. 걸쭉하게 느껴질 정도로 진한 오렌지 향과 맛이 마음에 든다. 물론 이게 과연 지중해의 맛인지는, 그리스에 안 가봐서 모르겠다.

하지만 보통 오렌지 쥬스나 에이드의 시큼한 맛보다는 달달한 맛을 더 강화시킨 것 같다. 홍보 문구 그대로 새콤달콤하다고나 할까.

어쩌면 어른보다는 아이들이 더 좋아할 만한 맛일지도 모르겠지만, 어쨌든 진한 게 좋다면 그냥 마셔도 되고 좀 석회시켜 에이드처럼 마시고 싶다면 얼음을 많이 넣으면 된다. 얼음을 넣어도 맛이 크게 변질되지 않는 점이 100% 과즙 음료나 탄산 음료와 다른 점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덧글

  • Mr.오션잼 2008/07/04 00:23 # 삭제 답글

    얼음을 넣어도 맛이 별로 변하지 않는다구요? 그거 신기하네요... 한번 사서 먹어봐야겠습니다.

    여담이지만 할매 떡볶이 포장마차가 다시 부활했습니다.
    할머니가 병원에서 퇴원하셔서 일하시고 계십니다. 꽤 됐지요.
    (친할머니인데도 그 소식을 며칠 전에야 알았습니다.<-이런)
  • 잠뿌리 2008/07/04 11:42 # 답글

    Mr.오션잼/ 과일촌이나 탄산 음료가 아니라 에이드다 보니 얼음하고도 잘 어룰렸습니다.
  • 하수인 2008/10/09 12:08 # 삭제 답글

    집 앞에서 350ML짜리를 가게 정리한다고 500원에 팔길래 잔뜩 사왔던 기억이.. 에이드류 중에선 제일 좋더군요 녹색도 빨간색도.
  • 잠뿌리 2008/10/09 20:17 # 답글

    하수인/ 전 빨간색이 좋은 것 같습니다. 녹색인 매실맛은 이미 매실 음료가 많이 나왔거든요.
  • 하수인 2008/10/10 11:04 # 삭제 답글

    저도 빨간색이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ㅋㅋ 녹색에이드는 매실음료 치고 얼음에 약간 희석시키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어요
  • 잠뿌리 2008/10/10 16:23 # 답글

    하수인/ 같은 가격이면 좀 더 특이한 걸 먹어보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저 빨간색 레드 에이드는 보기 드물죠.
댓글 입력 영역
* 비로그인 덧글의 IP 전체보기를 설정한 이글루입니다.


통계 위젯 (화이트)

251411
2526
9743107

메모장

잠뿌리의 트위터

2019 대표이글루_ga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