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코] 미라이 닌자 캡콤 x 남코 특집





1988년에 남코에서 만든 게임. 닌자가 나오는 횡 스크롤 액션 게임이다.

기본 무기로 표창을 던지고 가까이 붙은 적을 공격하면 칼질을 하는 게 세가의 시노비를 답습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기본 이동이 달리는 것이고 또 화면 진행이 빠른 편이라 속도감 있다.

무기는 표창. 파워업시켜서 세 발을 동시에 쏘는 걸로 끝. 시노비의 인술 같은 전체 공격 기술은 없다. 매 스테이지 끝에 보스가 나오는데 난이도는 그리 어렵지 않은 편으로 몇 대 치다 보면 금방 죽는다.

특이한 건 에너지가 따로 있는데 그 표시 방식이 기존의 캡슐이나 게이지가 아니라. 한문 숫자라는 것이다. 99가 최고 수치고 몇 대 맞다 보면 뚝뚝 떨어지는데 그때마다 변하는 숫자가 실시간으로 나온다.

타이틀 미라이 닌자라고 해서 미래 시대 닌자를 떠올리면 배신감 느낄 수 있다. 분명 인간이 아닌 로봇형 닌자에 나오는 적도 로봇 스타일이지만.. 최첨단 닌자란 놈이 표창, 칼로만 싸우는 구시대적 무장 방식은 문제가 많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주인공보다 악당 보스 쪽이 첨단을 걷고 있다.

결론은 평작. 스크롤이 빠르게 지나가고 뭔가 적이 나타날 때나 표창아 맞아 터질 때 쾅쾅 터지면서 화면이 번쩍거려 화려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속은 전혀 없다.

여담이지만 1스테이지 보스, 여우 가면을 쓴 게 꼭 자사의 인기 대전 액션 게임인 철권의 쿠니미츠를 연상시킨다.


덧글

  • JOSH 2008/07/03 11:38 # 답글

    당시 인기있었던 특촬영화의 게임화군요.
    이게 게임으로 있었다는건 처음 알았네요.
  • dennis 2008/07/03 13:29 # 답글

    아~
    이거 DVD 아직도 찾고 있슴다~
    소장하고 있던 VHS를 잃어버린지라...

    이게 게임도 있는줄은 몰랐네요~
  • 진정한진리 2008/07/03 16:59 # 답글

    진짜 저 캐릭터가 쿠니미츠의 모티브가 되었을지도(...)
  • 잠뿌리 2008/07/03 21:42 # 답글

    JOSH/ 특촬물 원작인가 보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dennis/ 전 영화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진정한진리/ 아무래도 철권을 만든 곳이 남코다 보니 그게 유력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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